유커 부르는 KPOP 공연…관광 상품화 절실

입력 2016.05.09 (07:42) 수정 2016.05.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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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강남 한 복판에서 열린 K POP 콘서트에는 4만명의 관객들이 몰렸는데요

이 가운데 5천 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이번 연휴 때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이들의 재방문을 위해선 관광 콘텐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남 관광특구 K POP 콘서트에 찾아온 방문객 수는 모두 4만 여 명,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5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양이(중국 관광객) : "평소 한국 가요를 자주 듣고 한국 가수들도 많이 좋아해서 한국에 옵니다."

이번 황금연휴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대략 18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자국에서 인기가 높았던 한류 드라마나 화장품, K POP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던게 방문 이유 중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김용운(강남구 기획경제국장) : "한류스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셔서 보고 또 맛보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관광 상품들을..."

하지만 이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기 위해선 감동을 줄 만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동대로 단체 말춤이나 치맥 파티, 한강변 삼계탕 파티는 좋은 예입니다.

<인터뷰> 장유재(모두인터내셔널 대표) : "저가 관광 위주로 지금까지 많이 유치를 해왔는데. 과감하게 이런 부분에서 탈피해서 (관광 상품을) 좀 더 차별화해서 재방문 고객을 창출하는데..."

관광 대국의 공통점은 재방문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한번 방문했던 관광객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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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9 0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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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남 한 복판에서 열린 K POP 콘서트에는 4만명의 관객들이 몰렸는데요

이 가운데 5천 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이번 연휴 때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이들의 재방문을 위해선 관광 콘텐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남 관광특구 K POP 콘서트에 찾아온 방문객 수는 모두 4만 여 명,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5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양이(중국 관광객) : "평소 한국 가요를 자주 듣고 한국 가수들도 많이 좋아해서 한국에 옵니다."

이번 황금연휴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대략 18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자국에서 인기가 높았던 한류 드라마나 화장품, K POP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던게 방문 이유 중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김용운(강남구 기획경제국장) : "한류스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셔서 보고 또 맛보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관광 상품들을..."

하지만 이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기 위해선 감동을 줄 만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동대로 단체 말춤이나 치맥 파티, 한강변 삼계탕 파티는 좋은 예입니다.

<인터뷰> 장유재(모두인터내셔널 대표) : "저가 관광 위주로 지금까지 많이 유치를 해왔는데. 과감하게 이런 부분에서 탈피해서 (관광 상품을) 좀 더 차별화해서 재방문 고객을 창출하는데..."

관광 대국의 공통점은 재방문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한번 방문했던 관광객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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