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인터넷 중독…‘초등생이 더 심각’
입력 2016.05.09 (12:20)
수정 2016.05.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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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나 카페에서, 또 거리를 걸어갈 때 고개를 푹 숙인 사람들의 모습 눈에 많이 띄죠?
거리에선 스마트폰, 회사와 집에서는 인터넷...
많은 사람들이 네모난 화면을 들여다보는데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는데요.
이게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더 심각한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그리고 고교 1학년 생 146만여 명을 조사했는데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약 9%인 13만 8천여 명,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8%, 11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5만명, 그러니까 조사 대상의 17%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둘 중 하나에는 중독돼 있었고, 5만 5천여 명은 둘 모두에 중독된 상태였죠.
더 큰 문제는 이런 경향이 어린 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이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수가 2년 전 조사 때부터 꾸준히 감소했지만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만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나 중독자 수가 많았습니다.
남자 초등학생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경향이 특히 많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진단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치유캠프를 확대하고, 아이 지도를 돕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내 아이도 예외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같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리에선 스마트폰, 회사와 집에서는 인터넷...
많은 사람들이 네모난 화면을 들여다보는데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는데요.
이게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더 심각한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그리고 고교 1학년 생 146만여 명을 조사했는데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약 9%인 13만 8천여 명,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8%, 11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5만명, 그러니까 조사 대상의 17%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둘 중 하나에는 중독돼 있었고, 5만 5천여 명은 둘 모두에 중독된 상태였죠.
더 큰 문제는 이런 경향이 어린 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이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수가 2년 전 조사 때부터 꾸준히 감소했지만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만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나 중독자 수가 많았습니다.
남자 초등학생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경향이 특히 많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진단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치유캠프를 확대하고, 아이 지도를 돕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내 아이도 예외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같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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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초등생이 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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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9 12:23:34
- 수정2016-05-09 13:19:00
식당이나 카페에서, 또 거리를 걸어갈 때 고개를 푹 숙인 사람들의 모습 눈에 많이 띄죠?
거리에선 스마트폰, 회사와 집에서는 인터넷...
많은 사람들이 네모난 화면을 들여다보는데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는데요.
이게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더 심각한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그리고 고교 1학년 생 146만여 명을 조사했는데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약 9%인 13만 8천여 명,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8%, 11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5만명, 그러니까 조사 대상의 17%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둘 중 하나에는 중독돼 있었고, 5만 5천여 명은 둘 모두에 중독된 상태였죠.
더 큰 문제는 이런 경향이 어린 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이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수가 2년 전 조사 때부터 꾸준히 감소했지만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만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나 중독자 수가 많았습니다.
남자 초등학생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경향이 특히 많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진단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치유캠프를 확대하고, 아이 지도를 돕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내 아이도 예외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같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거리에선 스마트폰, 회사와 집에서는 인터넷...
많은 사람들이 네모난 화면을 들여다보는데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는데요.
이게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더 심각한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그리고 고교 1학년 생 146만여 명을 조사했는데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약 9%인 13만 8천여 명,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8%, 11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5만명, 그러니까 조사 대상의 17%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둘 중 하나에는 중독돼 있었고, 5만 5천여 명은 둘 모두에 중독된 상태였죠.
더 큰 문제는 이런 경향이 어린 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이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수가 2년 전 조사 때부터 꾸준히 감소했지만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만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나 중독자 수가 많았습니다.
남자 초등학생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경향이 특히 많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진단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치유캠프를 확대하고, 아이 지도를 돕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내 아이도 예외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같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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