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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 천재 소년 송유근·지도교수 징계
입력 2016.05.10 (19:20) 수정 2016.05.10 (19:4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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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송유근 군이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제출한 논문이 표절 판정을 받아 큰 충격을 줬는데요.

표절 판정을 받은 논문을 조사한 대학과 연구원 측이 송 군과 지도교수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미국 천체물리학 저널은 송유근 군과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가 제출한 블랙홀 관련 논문이 표절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석재(천문연구원 전문위원/지난해 11월) : "제 불찰 때문에 비롯됐습니다. 송유근 군에게 가장 미안합니다."

송 군이 재학 중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는 논문을 조사한 결과 1저자인 송 군은 표절, 2저자인 박석재 전문위원은 자기표절을 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본인의 과거 발표 자료라 해도 인용표기를 하지 않은 것은 '자기 표절'로, 특히 해당 논문은 내용 면에서 새로운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문위원에 대해 UST는 교수직 해임을, 천문연구원은 감봉 2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서구(천문연구원 글로벌협력실장) : "지도 교수에 대한 징계 수위가 높았던 부분은 징계위원회에서 판단했을 때, 지도교수의 책임이 좀 더 학생보다는 크지 않았나 판단해서..."

논문의 1저자 송 군은 UST로부터는 2주간 동아리활동 금지, 반성문 제출 처분을, 천문연구원으로부터는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UST는 현재 누구를 송 군의 새 지도교수로 선임할 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 ‘논문 표절 논란’ 천재 소년 송유근·지도교수 징계
    • 입력 2016-05-10 19:26:57
    • 수정2016-05-10 19:48:04
    뉴스 7
<앵커 멘트>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송유근 군이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제출한 논문이 표절 판정을 받아 큰 충격을 줬는데요.

표절 판정을 받은 논문을 조사한 대학과 연구원 측이 송 군과 지도교수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미국 천체물리학 저널은 송유근 군과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가 제출한 블랙홀 관련 논문이 표절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석재(천문연구원 전문위원/지난해 11월) : "제 불찰 때문에 비롯됐습니다. 송유근 군에게 가장 미안합니다."

송 군이 재학 중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는 논문을 조사한 결과 1저자인 송 군은 표절, 2저자인 박석재 전문위원은 자기표절을 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본인의 과거 발표 자료라 해도 인용표기를 하지 않은 것은 '자기 표절'로, 특히 해당 논문은 내용 면에서 새로운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문위원에 대해 UST는 교수직 해임을, 천문연구원은 감봉 2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서구(천문연구원 글로벌협력실장) : "지도 교수에 대한 징계 수위가 높았던 부분은 징계위원회에서 판단했을 때, 지도교수의 책임이 좀 더 학생보다는 크지 않았나 판단해서..."

논문의 1저자 송 군은 UST로부터는 2주간 동아리활동 금지, 반성문 제출 처분을, 천문연구원으로부터는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UST는 현재 누구를 송 군의 새 지도교수로 선임할 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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