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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자동차 인재’ 양성…아프리카 시장 활짝 연다
입력 2016.05.13 (09:37) 수정 2016.05.13 (10:26)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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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에티오피아 청년들 사이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만든 직업 전문학교가 인기입니다.

전자·자동차 등 취직에 유리한 직업교육을 하는 데다 취업까지 알선해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면 좋은 인적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접 장비를 손에 쥔 18살 소녀.

11월 졸업을 앞두고 막바지 현장 실습에 한창입니다.

고객이 수리점에 믿고 맡긴 냉장고라 더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우빗 메스펜(LG-KOICA 직업학교 학생) : "학교에서는 한 종류의 교육용 냉장고 밖에없었는데, 실습 동안 다양한 냉장고를 고쳐볼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현지 학생들은 130명.

1년 반에서 3년까지 교육을 받은 뒤, 성적이 좋으면 취업까지 알선받습니다.

<인터뷰> 데레제 원디말렘(LG-KOICA 직업학교 교장) : "경쟁력 있는 인력을 길러내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에티오피아가 농업에서 산업 국가로 전환하는 중이기 때문이죠."

한국 정부와 상공회의소가 설립한 또다른 직업학교.

<녹취> "이 실린더가 다른 것들보다 0.06mm 더 마모된거야."

자동차, 전기전자 등 6개 학과에 160명이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학과는 졸업한 뒤에 창업하기가 쉽기 때문에, 올해 입학 경쟁률이 4대 1일을 기록할 정도로 지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현지 기업에서도 한국 직업학교 졸업생 채용에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시트라 살라하딘(에티오피아 기업 인사담당) : "취업에 있어 우선권을 줄 생각입니다. 교육을 통해 기술적인 지식을 얻은 데다, 학교에서 훈련도 잘 받았기 때문이죠."

한국 직업학교 출신 인력들은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 ‘전자·자동차 인재’ 양성…아프리카 시장 활짝 연다
    • 입력 2016-05-13 09:39:27
    • 수정2016-05-13 10:26:25
    930뉴스
<앵커 멘트>

최근 에티오피아 청년들 사이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만든 직업 전문학교가 인기입니다.

전자·자동차 등 취직에 유리한 직업교육을 하는 데다 취업까지 알선해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면 좋은 인적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접 장비를 손에 쥔 18살 소녀.

11월 졸업을 앞두고 막바지 현장 실습에 한창입니다.

고객이 수리점에 믿고 맡긴 냉장고라 더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우빗 메스펜(LG-KOICA 직업학교 학생) : "학교에서는 한 종류의 교육용 냉장고 밖에없었는데, 실습 동안 다양한 냉장고를 고쳐볼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현지 학생들은 130명.

1년 반에서 3년까지 교육을 받은 뒤, 성적이 좋으면 취업까지 알선받습니다.

<인터뷰> 데레제 원디말렘(LG-KOICA 직업학교 교장) : "경쟁력 있는 인력을 길러내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에티오피아가 농업에서 산업 국가로 전환하는 중이기 때문이죠."

한국 정부와 상공회의소가 설립한 또다른 직업학교.

<녹취> "이 실린더가 다른 것들보다 0.06mm 더 마모된거야."

자동차, 전기전자 등 6개 학과에 160명이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학과는 졸업한 뒤에 창업하기가 쉽기 때문에, 올해 입학 경쟁률이 4대 1일을 기록할 정도로 지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현지 기업에서도 한국 직업학교 졸업생 채용에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시트라 살라하딘(에티오피아 기업 인사담당) : "취업에 있어 우선권을 줄 생각입니다. 교육을 통해 기술적인 지식을 얻은 데다, 학교에서 훈련도 잘 받았기 때문이죠."

한국 직업학교 출신 인력들은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