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공화당 주류 회동…갈등 봉합 ‘시작’
입력 2016.05.13 (12:28)
수정 2016.05.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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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가 될 트럼프가 라이언 미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주류와 만났습니다.
갈등이 봉합되는 양상입니다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와 라이언은 워싱턴에서 45분 간 만났습니다.
회동 후에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내고, 당을 통합하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공화당 내 갈등이 수습되는 듯하지만 갈등 봉합은 이제 '시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라이언 의장도 회동 뒤의 기자회견에서 첫 만남이 고무적이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폴 라이언(美 하원의장/공화당) : "오늘 트럼프의 말은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당을 통합하고 이견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씨앗을 뿌렸다고 믿습니다."
라이언 의장은 트럼프를 만나고도 지지 선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라는 라이언 의장이, 당의 화합을 위해 나섰지만 트럼프가 워낙 당의 노선과 다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지 표명은 여전히 주저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역시, 선거자금 때문에라도 공화당 주류와의 화합이 필요하지만, 기성 정치권과의 차별화로 지지자를 끌어모은 터라, 셈법이 복잡해 보입니다.
트럼프가 당의 노선과 다른 공약을 얼마나 수정할지, 또 인종과 종교, 성차별 논란이 컸던 막말을 어떻게 거둬들일지가, 공화당 주류와의 관계에도 큰 변수가 될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가 될 트럼프가 라이언 미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주류와 만났습니다.
갈등이 봉합되는 양상입니다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와 라이언은 워싱턴에서 45분 간 만났습니다.
회동 후에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내고, 당을 통합하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공화당 내 갈등이 수습되는 듯하지만 갈등 봉합은 이제 '시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라이언 의장도 회동 뒤의 기자회견에서 첫 만남이 고무적이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폴 라이언(美 하원의장/공화당) : "오늘 트럼프의 말은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당을 통합하고 이견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씨앗을 뿌렸다고 믿습니다."
라이언 의장은 트럼프를 만나고도 지지 선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라는 라이언 의장이, 당의 화합을 위해 나섰지만 트럼프가 워낙 당의 노선과 다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지 표명은 여전히 주저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역시, 선거자금 때문에라도 공화당 주류와의 화합이 필요하지만, 기성 정치권과의 차별화로 지지자를 끌어모은 터라, 셈법이 복잡해 보입니다.
트럼프가 당의 노선과 다른 공약을 얼마나 수정할지, 또 인종과 종교, 성차별 논란이 컸던 막말을 어떻게 거둬들일지가, 공화당 주류와의 관계에도 큰 변수가 될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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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3 12:30:49
- 수정2016-05-13 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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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의 대선후보가 될 트럼프가 라이언 미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주류와 만났습니다.
갈등이 봉합되는 양상입니다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와 라이언은 워싱턴에서 45분 간 만났습니다.
회동 후에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내고, 당을 통합하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공화당 내 갈등이 수습되는 듯하지만 갈등 봉합은 이제 '시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라이언 의장도 회동 뒤의 기자회견에서 첫 만남이 고무적이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폴 라이언(美 하원의장/공화당) : "오늘 트럼프의 말은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당을 통합하고 이견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씨앗을 뿌렸다고 믿습니다."
라이언 의장은 트럼프를 만나고도 지지 선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라는 라이언 의장이, 당의 화합을 위해 나섰지만 트럼프가 워낙 당의 노선과 다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지 표명은 여전히 주저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역시, 선거자금 때문에라도 공화당 주류와의 화합이 필요하지만, 기성 정치권과의 차별화로 지지자를 끌어모은 터라, 셈법이 복잡해 보입니다.
트럼프가 당의 노선과 다른 공약을 얼마나 수정할지, 또 인종과 종교, 성차별 논란이 컸던 막말을 어떻게 거둬들일지가, 공화당 주류와의 관계에도 큰 변수가 될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가 될 트럼프가 라이언 미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주류와 만났습니다.
갈등이 봉합되는 양상입니다만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와 라이언은 워싱턴에서 45분 간 만났습니다.
회동 후에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내고, 당을 통합하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공화당 내 갈등이 수습되는 듯하지만 갈등 봉합은 이제 '시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라이언 의장도 회동 뒤의 기자회견에서 첫 만남이 고무적이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폴 라이언(美 하원의장/공화당) : "오늘 트럼프의 말은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당을 통합하고 이견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씨앗을 뿌렸다고 믿습니다."
라이언 의장은 트럼프를 만나고도 지지 선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라는 라이언 의장이, 당의 화합을 위해 나섰지만 트럼프가 워낙 당의 노선과 다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지 표명은 여전히 주저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역시, 선거자금 때문에라도 공화당 주류와의 화합이 필요하지만, 기성 정치권과의 차별화로 지지자를 끌어모은 터라, 셈법이 복잡해 보입니다.
트럼프가 당의 노선과 다른 공약을 얼마나 수정할지, 또 인종과 종교, 성차별 논란이 컸던 막말을 어떻게 거둬들일지가, 공화당 주류와의 관계에도 큰 변수가 될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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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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