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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퓨’ 독성 기준치의 160배
입력 2016.05.13 (21:38) 수정 2016.05.13 (22:04)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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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세퓨에 포함된 독성물질이 기준치의 160배였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집단 사망사태를 불러온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사람들의 구속 여부가 잠시 후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0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이사 등 3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인터뷰> 신현우(옥시 前 대표이사) : "(회사 차원의 잘못을 인정하십니까?)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판사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현재까지 14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만든 오 모씨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인터뷰> 오 모 씨(세퓨 前 대표) : "(전문지식 없이 만드신거 맞습니까?) 죄송합니다."

검찰은 인터넷 등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 세퓨에 독성 물질인 PGH가 인체에 무해한 기준보다 160배나 많이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세퓨에 사용된 수입 PGH는 옥시가 사용한 PHMG보다 독성이 40배 정도 더 강했습니다.

희석해서 써야 할 상황이었지만 전문 지식이 없었던 오 씨는 오히려 원료를 4배 더 많이 넣었습니다.

오 씨는 또 동업자가 컴퓨터기기 향균제로 수입한 PGH를 빼돌려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다가 원료가 부족해지자 PHMG를 섞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 전 대표 등 옥시 관계자와 세퓨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세퓨’ 독성 기준치의 160배
    • 입력 2016-05-13 21:43:04
    • 수정2016-05-13 22:04:43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세퓨에 포함된 독성물질이 기준치의 160배였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집단 사망사태를 불러온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사람들의 구속 여부가 잠시 후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0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이사 등 3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인터뷰> 신현우(옥시 前 대표이사) : "(회사 차원의 잘못을 인정하십니까?)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판사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현재까지 14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만든 오 모씨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인터뷰> 오 모 씨(세퓨 前 대표) : "(전문지식 없이 만드신거 맞습니까?) 죄송합니다."

검찰은 인터넷 등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 세퓨에 독성 물질인 PGH가 인체에 무해한 기준보다 160배나 많이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세퓨에 사용된 수입 PGH는 옥시가 사용한 PHMG보다 독성이 40배 정도 더 강했습니다.

희석해서 써야 할 상황이었지만 전문 지식이 없었던 오 씨는 오히려 원료를 4배 더 많이 넣었습니다.

오 씨는 또 동업자가 컴퓨터기기 향균제로 수입한 PGH를 빼돌려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다가 원료가 부족해지자 PHMG를 섞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 전 대표 등 옥시 관계자와 세퓨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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