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히메네스, 홈런 1위·실책 1위 동시달성

입력 2016.05.14 (21:30) 수정 2016.05.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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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의 외국인 선수 히메네스가 홈런 한개를 추가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히메네스는 실책도 2개를 범해 이 부문에서도 1위가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지 3루수 히메네스가 3회초 SK 최정의 타구에서 실책을 범하고 맙니다.

이 실책은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진 가운데,히메네스는 3회말 공격에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SK 선발 박종훈의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이 홈런으로 히메네스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히메네스는 4회초 또 한번 실책을 기록해,실책 9개로 실책에서도 1위가 됐습니다.

국내야구에서 홈런왕과 실책 1위를 동시에 기록한 건, 지난 2009년 김상현이 유일합니다.

엘지는 히메네스의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쳐,SK를 12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히메네스(LG) : "제 목표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기아는 선발 헥터 노에시의 완봉 역투속에 한화를 꺾고,4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 유격수 강한울은 기대 이상의 완벽한 수비로,헥터의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KT는 박기혁의 홈런을 시작으로,홈런 4방을 몰아치며,이틀연속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과 롯데는 원년 유니폼을 입고 추억의 경기를 한 가운데 대구와 광주,고척돔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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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히메네스, 홈런 1위·실책 1위 동시달성
    • 입력 2016-05-14 21:32:27
    • 수정2016-05-14 22: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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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의 외국인 선수 히메네스가 홈런 한개를 추가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히메네스는 실책도 2개를 범해 이 부문에서도 1위가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지 3루수 히메네스가 3회초 SK 최정의 타구에서 실책을 범하고 맙니다.

이 실책은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진 가운데,히메네스는 3회말 공격에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SK 선발 박종훈의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이 홈런으로 히메네스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히메네스는 4회초 또 한번 실책을 기록해,실책 9개로 실책에서도 1위가 됐습니다.

국내야구에서 홈런왕과 실책 1위를 동시에 기록한 건, 지난 2009년 김상현이 유일합니다.

엘지는 히메네스의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쳐,SK를 12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히메네스(LG) : "제 목표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기아는 선발 헥터 노에시의 완봉 역투속에 한화를 꺾고,4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 유격수 강한울은 기대 이상의 완벽한 수비로,헥터의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KT는 박기혁의 홈런을 시작으로,홈런 4방을 몰아치며,이틀연속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과 롯데는 원년 유니폼을 입고 추억의 경기를 한 가운데 대구와 광주,고척돔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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