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FA컵 축구 선수들, 집단 난투극 벌여

입력 2016.05.16 (12:46) 수정 2016.05.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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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경기장에서 선수들끼리 몸싸움이 벌어져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리포트>

심판이 경기 종료를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자마자 축구장에 한바탕 난동이 벌어집니다.

'우한훙싱'과 '장쑤쑤닝'팀 선수들 사이에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이후 모든 선수들이 가담한 난투극으로 확대됐습니다.

우한 훙싱팀 선수 다섯 명은 제명 됐고 경찰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가운데 중국 축구 협회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서남부에 위치한 카스 지구, 도심 전체가 며칠 째 뿌연 황사로 뒤덮였습니다.

대낮인데도 저녁처럼 날이 어두컴컴합니다.

<인터뷰> 왕리(시민) : "외출하면 입안이 흙으로 가득해요. 차를 타기도 힘들어요."

차들은 전조등을 켠 채 도로를 엉금엉금 기어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며칠 뒤 있을 비 소식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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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FA컵 축구 선수들, 집단 난투극 벌여
    • 입력 2016-05-16 12:51:25
    • 수정2016-05-16 13:12:19
    뉴스 12
<앵커 멘트>

중국 경기장에서 선수들끼리 몸싸움이 벌어져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리포트>

심판이 경기 종료를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자마자 축구장에 한바탕 난동이 벌어집니다.

'우한훙싱'과 '장쑤쑤닝'팀 선수들 사이에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이후 모든 선수들이 가담한 난투극으로 확대됐습니다.

우한 훙싱팀 선수 다섯 명은 제명 됐고 경찰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가운데 중국 축구 협회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서남부에 위치한 카스 지구, 도심 전체가 며칠 째 뿌연 황사로 뒤덮였습니다.

대낮인데도 저녁처럼 날이 어두컴컴합니다.

<인터뷰> 왕리(시민) : "외출하면 입안이 흙으로 가득해요. 차를 타기도 힘들어요."

차들은 전조등을 켠 채 도로를 엉금엉금 기어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며칠 뒤 있을 비 소식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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