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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닛산 캐시카이 고발…모두 리콜
입력 2016.05.16 (16:59) 수정 2016.05.16 (17:36)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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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질소산화물 같은 가스를 정화하지 않고 배출하도록 부품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는 이미 판매된 차량 8백여 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한국 닛산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유차 20종을 조사한 결과, 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배출가스를 줄여 주는 장치를 불법으로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은 바깥 기온이 20도일 때 도로를 30분 동안 달리면, 배출가스를 줄여 주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도로 주행 시험을 해 보니 캐시카이 차량은 기준치의 21배에 이르는 질소산화물을 내뿜는 것으로 확인됐고, 에어컨을 켜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의 47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기기 불법 조작으로 판명된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에서 나온 질소산화물보다도 3배 많은 수준입니다.

<인터뷰> 홍동곤(환경부 교통환경과장) : "기존에 판매가 된 814대에 대해서는 리콜 명령을 내리고요, 신차에 대해서는 판매 정지 명령이 나가게 됩니다."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기존에 판매가 된 814대에 대해서는 리콜 명령을 내리고요, 신차에 대해서는 판매 정지 명령이 나가게 됩니다."

환경부는 또 제작, 수입사인 한국닛산에 과징금 3억 3천만 원을 부과하고,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에 조사한 경유차 20종 가운데 르노삼성의 QM3 차량도 도로를 주행할 때 기준치의 17배 수준의 질소산화물을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르노삼성 측에서 올해 말까지 개선책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 ‘배출가스 조작’ 닛산 캐시카이 고발…모두 리콜
    • 입력 2016-05-16 17:01:50
    • 수정2016-05-16 17:36:14
    뉴스 5
<앵커 멘트>

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질소산화물 같은 가스를 정화하지 않고 배출하도록 부품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는 이미 판매된 차량 8백여 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한국 닛산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유차 20종을 조사한 결과, 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배출가스를 줄여 주는 장치를 불법으로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은 바깥 기온이 20도일 때 도로를 30분 동안 달리면, 배출가스를 줄여 주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도로 주행 시험을 해 보니 캐시카이 차량은 기준치의 21배에 이르는 질소산화물을 내뿜는 것으로 확인됐고, 에어컨을 켜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의 47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기기 불법 조작으로 판명된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에서 나온 질소산화물보다도 3배 많은 수준입니다.

<인터뷰> 홍동곤(환경부 교통환경과장) : "기존에 판매가 된 814대에 대해서는 리콜 명령을 내리고요, 신차에 대해서는 판매 정지 명령이 나가게 됩니다."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기존에 판매가 된 814대에 대해서는 리콜 명령을 내리고요, 신차에 대해서는 판매 정지 명령이 나가게 됩니다."

환경부는 또 제작, 수입사인 한국닛산에 과징금 3억 3천만 원을 부과하고,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에 조사한 경유차 20종 가운데 르노삼성의 QM3 차량도 도로를 주행할 때 기준치의 17배 수준의 질소산화물을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르노삼성 측에서 올해 말까지 개선책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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