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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세계 최하위권’…“주범은 경유차”
입력 2016.05.16 (23:04) 수정 2016.05.17 (00:25)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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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 미세먼지의 41%는 경유차에서 나옵니다.

이런 이유들 탓에 우리나라의 공기 질이 세계 꼴찌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은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만 킬로미터를 달린 화물차입니다.

배기구에 종이컵을 대고 가속 페달을 밟아봤습니다.

두, 세 번 만에 시꺼먼 그을음으로 가득 차 매연 기준치를 웃돕니다.

경유차 5대 가운데 1대는 이런 부적합 판정을 받습니다.

<인터뷰> 최경로(교통안전공단 성산자동차검사소) : "휘발유 차량 대비했을 때 경유 차량의 부적합 비율이 3,40%는 높다고 봐야지요."

수도권 미세 먼지의 41%는 경유차로부터 배출되는 상황.

화력 발전소 증가 등과 맞물려 대기 오염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 환경지수 가운데 공기질 부문은 100점 만점에 45.1점.

전체 조사 대상 180개 나라 가운데 173위였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174위, 이산화질소 노출 정도는 178위로 벨기에, 네덜란드와 함께 공동 꼴찌라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세걸(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전반적으로 우리 나라의 화석연료 사용량이 많고요.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전 세계는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여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대기질 수준이 최하위권을 기록하면서 2년 전 43위였던 환경지수 종합 순위도 아프리카 국가와 비슷한 80위로 평가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대기질 ‘세계 최하위권’…“주범은 경유차”
    • 입력 2016-05-16 23:14:18
    • 수정2016-05-17 00:25:36
    뉴스라인
<앵커 멘트>

수도권 미세먼지의 41%는 경유차에서 나옵니다.

이런 이유들 탓에 우리나라의 공기 질이 세계 꼴찌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은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만 킬로미터를 달린 화물차입니다.

배기구에 종이컵을 대고 가속 페달을 밟아봤습니다.

두, 세 번 만에 시꺼먼 그을음으로 가득 차 매연 기준치를 웃돕니다.

경유차 5대 가운데 1대는 이런 부적합 판정을 받습니다.

<인터뷰> 최경로(교통안전공단 성산자동차검사소) : "휘발유 차량 대비했을 때 경유 차량의 부적합 비율이 3,40%는 높다고 봐야지요."

수도권 미세 먼지의 41%는 경유차로부터 배출되는 상황.

화력 발전소 증가 등과 맞물려 대기 오염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 환경지수 가운데 공기질 부문은 100점 만점에 45.1점.

전체 조사 대상 180개 나라 가운데 173위였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174위, 이산화질소 노출 정도는 178위로 벨기에, 네덜란드와 함께 공동 꼴찌라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세걸(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전반적으로 우리 나라의 화석연료 사용량이 많고요.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전 세계는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여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대기질 수준이 최하위권을 기록하면서 2년 전 43위였던 환경지수 종합 순위도 아프리카 국가와 비슷한 80위로 평가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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