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사 수주 잔고, 2년여 간 26조 원 줄어

입력 2016.05.17 (09:45) 수정 2016.05.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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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잔고가 최근 2년여 동안 26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금융 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조선 3사의 수주 잔고는 약 9백60억 달러, 우리 돈 백13조 원으로 2013년 말보다 18.6%, 26조 원 가량이 줄었습니다.

감소폭은 현대중공업이 27.3%로 가장 컸고 삼성중공업 20%, 대우조선해양이 9.4% 순이었습니다.

잔고는 대우조선해양이 3백68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 3백억 달러, 현대중공업 2백90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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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3사 수주 잔고, 2년여 간 26조 원 줄어
    • 입력 2016-05-17 09:47:02
    • 수정2016-05-17 1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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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잔고가 최근 2년여 동안 26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금융 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조선 3사의 수주 잔고는 약 9백60억 달러, 우리 돈 백13조 원으로 2013년 말보다 18.6%, 26조 원 가량이 줄었습니다.

감소폭은 현대중공업이 27.3%로 가장 컸고 삼성중공업 20%, 대우조선해양이 9.4% 순이었습니다.

잔고는 대우조선해양이 3백68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 3백억 달러, 현대중공업 2백90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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