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공장 투자하면 고수익”…24억 원 가로채

입력 2016.05.17 (12:18) 수정 2016.05.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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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세제 제조업체를 차려놓고 노인이나 주부를 상대로 공장에 투자하면 20%를 배당해 주겠다고 속여 수 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불법 다단계 회사를 차린 50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모집책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가짜 세제 제조업체를 차린 뒤, 세제 공장 자동화 설비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두 달 안에 투자금의 20%를 이익금으로 배당해 주겠다고 속여 240여명으로부터 2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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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제 공장 투자하면 고수익”…24억 원 가로채
    • 입력 2016-05-17 12:19:28
    • 수정2016-05-17 1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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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세제 제조업체를 차려놓고 노인이나 주부를 상대로 공장에 투자하면 20%를 배당해 주겠다고 속여 수 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불법 다단계 회사를 차린 50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모집책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가짜 세제 제조업체를 차린 뒤, 세제 공장 자동화 설비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두 달 안에 투자금의 20%를 이익금으로 배당해 주겠다고 속여 240여명으로부터 2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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