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보라색 곰 인형’ 교통안전 마스코트로

입력 2016.05.17 (12:49) 수정 2016.05.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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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의 마스코트 보라색 곰 인형이 교통사고 예방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보랏빛 라벤더 꽃과 보라색 곰 인형으로 유명한 호주 남동부의 태즈메이니아 섬.

곰 인형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하나 갖고 있을 정도로 특히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품귀 현상으로, 1인 당 하나씩만 살 수 있게 해놨을 정도입니다.

이 곰 인형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형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인터뷰> 짐 콕스(도로안전자문위원회 관계자) : "백패커스와 관광안내센터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에 되도록 이 곰 인형을 많이 설치해놓으려고 합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이 섬에서 관광객을 포함 15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중상자도 1,200명에 이릅니다.

바늘 두더지 같은 동물들의 사진을 찍거나 아름다운 경치에 홀려, 무단 횡단을 하거나 차선을 위반해 운전하는 겁니다.

인기돌이 보라색 곰 인형이 교통사고 예방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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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보라색 곰 인형’ 교통안전 마스코트로
    • 입력 2016-05-17 12:52:08
    • 수정2016-05-17 13:12:48
    뉴스 12
<앵커 멘트>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의 마스코트 보라색 곰 인형이 교통사고 예방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보랏빛 라벤더 꽃과 보라색 곰 인형으로 유명한 호주 남동부의 태즈메이니아 섬.

곰 인형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하나 갖고 있을 정도로 특히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품귀 현상으로, 1인 당 하나씩만 살 수 있게 해놨을 정도입니다.

이 곰 인형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형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인터뷰> 짐 콕스(도로안전자문위원회 관계자) : "백패커스와 관광안내센터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에 되도록 이 곰 인형을 많이 설치해놓으려고 합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이 섬에서 관광객을 포함 15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중상자도 1,200명에 이릅니다.

바늘 두더지 같은 동물들의 사진을 찍거나 아름다운 경치에 홀려, 무단 횡단을 하거나 차선을 위반해 운전하는 겁니다.

인기돌이 보라색 곰 인형이 교통사고 예방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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