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계속…일교차·자외선 ‘주의’

입력 2016.05.17 (21:27) 수정 2016.05.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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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7일)은 볕이 강해서 기온이 30도를 향해 치솟은 곳이 많았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고, 기온도 계속 30도 안팎에 머물러 덥겠습니다.

양화 한강공원에 중계차 나가 있는데요.

오수진 기상 캐스터, 오늘(17일) 낮에는 꽤 더웠죠?

<리포트>

네, 앞서 보신대로 낮엔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초여름 기온이었는데요.

평년 이맘때 기온을 7도 정도 웃돌고 서울도 26.6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서는 기온이 한시간에 2~3도씩 떨어지기 시작해 지금은 서울의 기온 20.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17일) 한강 공원 양화 지구에 나와 있습니다.

날이 풀리고, 밤에도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 곳에서 야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 주는 비 예보 없이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주간, 주말 구별할 것 없이 야외 활동 하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연일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를 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지나치게 진한 색의 렌즈는 동공을 확장시켜 오히려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색상의 농도가 75~80% 정도로, 눈이 들여다보이는 렌즈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강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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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여름 날씨 계속…일교차·자외선 ‘주의’
    • 입력 2016-05-17 21:29:09
    • 수정2016-05-17 2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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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7일)은 볕이 강해서 기온이 30도를 향해 치솟은 곳이 많았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고, 기온도 계속 30도 안팎에 머물러 덥겠습니다.

양화 한강공원에 중계차 나가 있는데요.

오수진 기상 캐스터, 오늘(17일) 낮에는 꽤 더웠죠?

<리포트>

네, 앞서 보신대로 낮엔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초여름 기온이었는데요.

평년 이맘때 기온을 7도 정도 웃돌고 서울도 26.6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서는 기온이 한시간에 2~3도씩 떨어지기 시작해 지금은 서울의 기온 20.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17일) 한강 공원 양화 지구에 나와 있습니다.

날이 풀리고, 밤에도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 곳에서 야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 주는 비 예보 없이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주간, 주말 구별할 것 없이 야외 활동 하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연일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를 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지나치게 진한 색의 렌즈는 동공을 확장시켜 오히려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색상의 농도가 75~80% 정도로, 눈이 들여다보이는 렌즈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강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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