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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광역단체 훈련…선박사고 인명구조
입력 2016.05.17 (21:40) 수정 2016.05.17 (21:5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세월호 사고 이후 실제 사고에서 인명 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오늘 북한강에서는 선박 충돌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 구조 훈련이 대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승객들을 가득 태운 37톤 급 소형 선박.
순식간에 물 위를 가르던 레저용 보트와 충돌합니다.
치솟는 연기 속에 일부 승객들은 물속으로 뛰어들고 배 안에서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같은 시각 사고 신고가 접수된 재난대책본부.
사고가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헬기와 구명보트를 나눠 타고 물에 빠진 승객들에 대한 구조에 나섰습니다.
헬기에선 승객들을 위해 구명 조끼를 투척하고, 물 위에서는 구조 대원들이 물에 빠진 승객들을 하나둘 구해냅니다.
특수구조단 대원들은 물 속에 빠진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선박에서 흘러나오는 기름 띠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방제선도 긴급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강태석(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인명구조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고, 또 관계기관간 공조체제를 공고히할 수 있는…."
선박 충돌 이후 인명 구조까지 실제 상황처럼 재연된 이번 훈련에는 학생과 지역 주민 등도 참관에 나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실제 사고에서 인명 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오늘 북한강에서는 선박 충돌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 구조 훈련이 대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승객들을 가득 태운 37톤 급 소형 선박.
순식간에 물 위를 가르던 레저용 보트와 충돌합니다.
치솟는 연기 속에 일부 승객들은 물속으로 뛰어들고 배 안에서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같은 시각 사고 신고가 접수된 재난대책본부.
사고가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헬기와 구명보트를 나눠 타고 물에 빠진 승객들에 대한 구조에 나섰습니다.
헬기에선 승객들을 위해 구명 조끼를 투척하고, 물 위에서는 구조 대원들이 물에 빠진 승객들을 하나둘 구해냅니다.
특수구조단 대원들은 물 속에 빠진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선박에서 흘러나오는 기름 띠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방제선도 긴급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강태석(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인명구조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고, 또 관계기관간 공조체제를 공고히할 수 있는…."
선박 충돌 이후 인명 구조까지 실제 상황처럼 재연된 이번 훈련에는 학생과 지역 주민 등도 참관에 나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 전국 최대 광역단체 훈련…선박사고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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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7 21:46:39
- 수정2016-05-17 21:59:38

<앵커 멘트>
세월호 사고 이후 실제 사고에서 인명 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오늘 북한강에서는 선박 충돌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 구조 훈련이 대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승객들을 가득 태운 37톤 급 소형 선박.
순식간에 물 위를 가르던 레저용 보트와 충돌합니다.
치솟는 연기 속에 일부 승객들은 물속으로 뛰어들고 배 안에서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같은 시각 사고 신고가 접수된 재난대책본부.
사고가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헬기와 구명보트를 나눠 타고 물에 빠진 승객들에 대한 구조에 나섰습니다.
헬기에선 승객들을 위해 구명 조끼를 투척하고, 물 위에서는 구조 대원들이 물에 빠진 승객들을 하나둘 구해냅니다.
특수구조단 대원들은 물 속에 빠진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선박에서 흘러나오는 기름 띠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방제선도 긴급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강태석(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인명구조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고, 또 관계기관간 공조체제를 공고히할 수 있는…."
선박 충돌 이후 인명 구조까지 실제 상황처럼 재연된 이번 훈련에는 학생과 지역 주민 등도 참관에 나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실제 사고에서 인명 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오늘 북한강에서는 선박 충돌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 구조 훈련이 대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승객들을 가득 태운 37톤 급 소형 선박.
순식간에 물 위를 가르던 레저용 보트와 충돌합니다.
치솟는 연기 속에 일부 승객들은 물속으로 뛰어들고 배 안에서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같은 시각 사고 신고가 접수된 재난대책본부.
사고가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헬기와 구명보트를 나눠 타고 물에 빠진 승객들에 대한 구조에 나섰습니다.
헬기에선 승객들을 위해 구명 조끼를 투척하고, 물 위에서는 구조 대원들이 물에 빠진 승객들을 하나둘 구해냅니다.
특수구조단 대원들은 물 속에 빠진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선박에서 흘러나오는 기름 띠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방제선도 긴급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강태석(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인명구조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고, 또 관계기관간 공조체제를 공고히할 수 있는…."
선박 충돌 이후 인명 구조까지 실제 상황처럼 재연된 이번 훈련에는 학생과 지역 주민 등도 참관에 나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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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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