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히메네스 ‘박빙’…뜨거운 홈런 경쟁

입력 2016.05.17 (21:49) 수정 2016.05.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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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오늘도 두산 김재환과 LG 히메네스가 나란히 홈런을 기록하며 뜨거운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홈런왕 경쟁에 먼저 불이 지핀 건 LG 히메네스였습니다.

히메네스는 4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등장해 상대 선발 벤와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2호 홈런을 빼앗아냈습니다.

히메네스의 활약은 수비에서도 이어졌는데요.

5회 박기혁의 빗맞은 타구를 맨손으로 잡은 뒤 1루로 정확히 송구 하며 멋진 수비를 만들어냈습니다.

히메네스는 팀이 7대6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7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영양가 넘치는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히메네스의 경쟁자 두산 김재환의 홈런은 팀이 1대 0으로 뒤지던 4회 나왔습니다.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재환은 기아 선발 지크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자신의 12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김제환은 2회와 6회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산은 기아의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넥센과 NC의 경기에서는 넥센 김하성이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견제구에 헬멧 뒤편을 맞은 김하성은 머리를 감싼 채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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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환·히메네스 ‘박빙’…뜨거운 홈런 경쟁
    • 입력 2016-05-17 22:01:36
    • 수정2016-05-17 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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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오늘도 두산 김재환과 LG 히메네스가 나란히 홈런을 기록하며 뜨거운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홈런왕 경쟁에 먼저 불이 지핀 건 LG 히메네스였습니다.

히메네스는 4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등장해 상대 선발 벤와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2호 홈런을 빼앗아냈습니다.

히메네스의 활약은 수비에서도 이어졌는데요.

5회 박기혁의 빗맞은 타구를 맨손으로 잡은 뒤 1루로 정확히 송구 하며 멋진 수비를 만들어냈습니다.

히메네스는 팀이 7대6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7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영양가 넘치는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히메네스의 경쟁자 두산 김재환의 홈런은 팀이 1대 0으로 뒤지던 4회 나왔습니다.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재환은 기아 선발 지크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자신의 12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김제환은 2회와 6회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산은 기아의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넥센과 NC의 경기에서는 넥센 김하성이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견제구에 헬멧 뒤편을 맞은 김하성은 머리를 감싼 채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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