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두, ‘환상 프리킥 골’…험난했던 무승부

입력 2016.05.17 (21:50) 수정 2016.05.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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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호주 멜버른 16강 원정 1차전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레오나르두가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멜버른의 베리샤에게 헤딩골을 내줘 1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전북의 해결사는 레오나르두였습니다.

한교원이 호주의 거친 수비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

마치 베컴의 마법같은 프리킥을 연상케 하는 멋진 골이었습니다.

이 골로 전북은 험난했던 멜버른 원정을 1대 1 무승부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한교원(전북) : "저희한테 원정 한골은 정말 소중한 한골이지만 저희한테 또 홈에서는 긴장을 많이 해야할 것 같고."

멜버른 수비진의 거친 반칙으로 이동국과 김보경 등은 그라운드에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멤버른은 노장 선수의 은퇴 경기를 이유로 홈팬들의 단체 응원을 유도해, 경기에 집중하지못할 정도였습니다.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귀중한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오는 24일 홈 경기에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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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나르두, ‘환상 프리킥 골’…험난했던 무승부
    • 입력 2016-05-17 22:03:55
    • 수정2016-05-17 2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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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호주 멜버른 16강 원정 1차전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레오나르두가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멜버른의 베리샤에게 헤딩골을 내줘 1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전북의 해결사는 레오나르두였습니다.

한교원이 호주의 거친 수비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

마치 베컴의 마법같은 프리킥을 연상케 하는 멋진 골이었습니다.

이 골로 전북은 험난했던 멜버른 원정을 1대 1 무승부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한교원(전북) : "저희한테 원정 한골은 정말 소중한 한골이지만 저희한테 또 홈에서는 긴장을 많이 해야할 것 같고."

멜버른 수비진의 거친 반칙으로 이동국과 김보경 등은 그라운드에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멤버른은 노장 선수의 은퇴 경기를 이유로 홈팬들의 단체 응원을 유도해, 경기에 집중하지못할 정도였습니다.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귀중한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오는 24일 홈 경기에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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