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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새판짜기 개헌론” 제기…야권 ‘경계’
입력 2016.05.20 (06:35) 수정 2016.05.20 (07:4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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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정치권 새판 짜기를 역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개헌론을 공식 제기하며 정치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정계 개편론에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일단 차단막을 쳤지만 이해 득실을 놓고 속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권 새판 짜기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한 손학규 더민주 전 상임고문, 일본에서 개헌론을 제기했습니다.

의원내각제로 갈 지 아니면 다당 연립으로 갈지를 정치권이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대선 출마자들이 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더민주 전 상임고문) : "분노와 좌절 속에 미래지향적인 정치의 새판을 짜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가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복귀 시점은 자신의 싱크탱크 출범 10주년이 되는 오는 7월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정계개편론에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일단 차단막을 쳤습니다.

원내 1당이 된 더민주는 정계개편을 통해 역학구도가 바뀌는 걸 경계하며, 우선 민생에 집중하자고 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민주 원내대표) : "대선 때 가서 논의될 내용을 벌써부터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의당도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선을 그었지만, 손 전 고문의 영입 등 외연 확대에 나설 뜻은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원내대표) : "(손학규 전 상임고문) 국민의당으로 왔으면 좋겠다라는 의사표시는 했습니다."

두 야당의 미지근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정계개편론과 개헌론은 내년 대선까지 정치권을 요동치게 할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손학규 “새판짜기 개헌론” 제기…야권 ‘경계’
    • 입력 2016-05-20 06:40:26
    • 수정2016-05-20 07:48: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정치권 새판 짜기를 역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개헌론을 공식 제기하며 정치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정계 개편론에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일단 차단막을 쳤지만 이해 득실을 놓고 속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권 새판 짜기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한 손학규 더민주 전 상임고문, 일본에서 개헌론을 제기했습니다.

의원내각제로 갈 지 아니면 다당 연립으로 갈지를 정치권이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대선 출마자들이 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더민주 전 상임고문) : "분노와 좌절 속에 미래지향적인 정치의 새판을 짜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가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복귀 시점은 자신의 싱크탱크 출범 10주년이 되는 오는 7월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정계개편론에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일단 차단막을 쳤습니다.

원내 1당이 된 더민주는 정계개편을 통해 역학구도가 바뀌는 걸 경계하며, 우선 민생에 집중하자고 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민주 원내대표) : "대선 때 가서 논의될 내용을 벌써부터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의당도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선을 그었지만, 손 전 고문의 영입 등 외연 확대에 나설 뜻은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원내대표) : "(손학규 전 상임고문) 국민의당으로 왔으면 좋겠다라는 의사표시는 했습니다."

두 야당의 미지근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정계개편론과 개헌론은 내년 대선까지 정치권을 요동치게 할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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