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입력 2016.05.20 (08:29) 수정 2016.05.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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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랑만 하기에도 모자랄 시간에 방해꾼들을 만난 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상태와 미정 커플의 이야기 준비했고요.

남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 준 스타들의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재혼은 NO! 연애는 OK를 외치며 사랑만 하려는 상태-미정 커플.

그런데! 두 사람을 막아선 사람이 있었습니다.

<녹취> 송옥숙(박옥순 역) : "어, 여기요."

미정을 불러낸 상태의 장모.

<녹취> 송옥숙(박옥순 역) : "좋은 말로 할 때 우리 이서방하고 만나지 말라고! 나도 정말 이런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아니 안 하고 싶었는데 남편 있잖아요. 응? 애들을 생각해야지. 애들한테 새 아빠 만들어 주고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말문이 막히기 마련이지만 미정은 달랐습니다.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제 뒷조사하셨어요?"

<녹취> 송옥숙(박옥순 역) :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빈이 할머니 남의 사생활 캐고 사람 시켜서 뒷조사하고 그러는 거 불법인 건 아시죠?"

사위 곁에서 떼어 내보려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하고 말았네요.

<녹취> 송옥숙(박옥순 역) : "어휴 저게 내 앞에서 떨지도 않고 빳빳하게 저거 보통내기가 아니네."

그런데, 위풍당당 안미정도 어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꿈에라도 만날까 무서운 전 남편! 술에 취했으면 곱게 집에 갈 일이지 전 부인을 불러냈는데요.

<녹취> 권오중(윤인철 역) : "미정아, 미안해."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어후. 여기서 이러시면..."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미쳤어? 왜 이래?"

<녹취> 권오중(윤인철 역) : "미정아."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지금 누구한테 이러는 거야? 정신 못 차려?"

그렇게 해서 차릴 정신이었으면 진작 차렸겠죠.

때마침 나타난 현재 아내 소영!

<녹취> 권오중(윤인철 역) : "나 후회한다. 너 만난 거 후회해. 나 돌아갈래."

내일 아침에 소영의 얼굴을 어떻게 보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녹취> 권오중(윤인철 역) : "여자(미정) 나랑 안 맞아서 그렇지 정말 괜찮은 여자예요. 정말 괜찮은 여자야. 남자는 있을 때 잘해라. 너 안미정한테 잘해야 돼."

과연, 상태와 미정은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고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떴다 하면 시청률이 쑥쑥! 예능 고수, 김흥국 씨가 해피투게더에 떴습니다!

이 자리에 예능고수의 은덕을 입은 사람이 있다는데요.

일명 ‘프로 불참러’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조세호 씨!

<녹취> 김흥국(가수) :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

<녹취> 조세호(개그맨)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오히려 거기 가면 실례 아닌가요?"

얼떨결에 결혼식 불참 발언을 한 후 패러디는 물론 스타들의 연이은 불참 문의로 바다 건너에서까지 화제를 모았다는데요.

<녹취> 조세호(개그맨) : "지드래곤 씨도 이제 언급을 해준 거예요. 형 왜 안 왔냐고 그래서 일본까지 기사가 난 거예요. 일본 아는 지인이 조세호가 안 왔다는 기사가... 조세호가 누군데 빅뱅 콘서트 안 왔다고 기사화가 되는가!"

<녹취> 김흥국(가수) : "많이 안 털어도 돼. 넌 뭐만 해도 예뻐."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될 줄 알았던 그때!

<녹취> 김희원(배우) : "저희 무대 인사라도 와주세요."

<녹취> 조세호(개그맨) : "시간을 맞춰서 이 복장으로 관객과의 호흡 때 제가 사회를 봐 드릴게요."

조세호 씨에게는 희망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 준 김흥국 씨!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스타가 즐거움을 선사해 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민효린 씨의 못다 이룬 꿈인 “걸그룹” 도전에 나선 멤버들!

백문이 불여일견, 뭐든 직접 보고 배우는 게 제일 좋은 법이죠.

<녹취> 슬램덩크 멤버들 : "안녕하세요. 슬램덩크입니다."

<녹취> 트와이스 멤버들 : "One in a million. 안녕하세요. 트와이스입니다."

평균 연령 19세의 현(現), 걸그룹과 평균 연령 35세의 걸그룹 꿈나무들의 만남.

몸풀기 차원에서 펼쳐진 춤 대결에서 의외의 인물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왕언니 라미란 씨 화려한 킥으로 기선 제압하더니 숨겨둔 춤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냅니다.

<녹취> 김숙(개그우먼) : "모모가 몇 살이지?"

<녹취> 모모(트와이스 멤버) : "스물한 살이오."

<녹취> 김숙(개그우먼) : "여기 딱 두 배야. 마흔둘이야."

딸뻘인 모모와의 춤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라미란 씨!

체력 대결에서는 어떨까요?

<녹취> 라미란(배우) : "언니는 종잇장 같은 사람이야."

상대를 방심하게 하더니,

<녹취> "시작!"

<녹취> 라미란(배우) : "으악 여보 아기가 나와요."

예능감까지 대방출하며 승!

라미란 씨가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 가운데 그녀들은 걸그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오늘 밤도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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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 입력 2016-05-20 08:32:35
    • 수정2016-05-20 09:37:4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사랑만 하기에도 모자랄 시간에 방해꾼들을 만난 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상태와 미정 커플의 이야기 준비했고요.

남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 준 스타들의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재혼은 NO! 연애는 OK를 외치며 사랑만 하려는 상태-미정 커플.

그런데! 두 사람을 막아선 사람이 있었습니다.

<녹취> 송옥숙(박옥순 역) : "어, 여기요."

미정을 불러낸 상태의 장모.

<녹취> 송옥숙(박옥순 역) : "좋은 말로 할 때 우리 이서방하고 만나지 말라고! 나도 정말 이런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아니 안 하고 싶었는데 남편 있잖아요. 응? 애들을 생각해야지. 애들한테 새 아빠 만들어 주고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말문이 막히기 마련이지만 미정은 달랐습니다.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제 뒷조사하셨어요?"

<녹취> 송옥숙(박옥순 역) :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빈이 할머니 남의 사생활 캐고 사람 시켜서 뒷조사하고 그러는 거 불법인 건 아시죠?"

사위 곁에서 떼어 내보려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하고 말았네요.

<녹취> 송옥숙(박옥순 역) : "어휴 저게 내 앞에서 떨지도 않고 빳빳하게 저거 보통내기가 아니네."

그런데, 위풍당당 안미정도 어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꿈에라도 만날까 무서운 전 남편! 술에 취했으면 곱게 집에 갈 일이지 전 부인을 불러냈는데요.

<녹취> 권오중(윤인철 역) : "미정아, 미안해."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어후. 여기서 이러시면..."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미쳤어? 왜 이래?"

<녹취> 권오중(윤인철 역) : "미정아."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지금 누구한테 이러는 거야? 정신 못 차려?"

그렇게 해서 차릴 정신이었으면 진작 차렸겠죠.

때마침 나타난 현재 아내 소영!

<녹취> 권오중(윤인철 역) : "나 후회한다. 너 만난 거 후회해. 나 돌아갈래."

내일 아침에 소영의 얼굴을 어떻게 보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녹취> 권오중(윤인철 역) : "여자(미정) 나랑 안 맞아서 그렇지 정말 괜찮은 여자예요. 정말 괜찮은 여자야. 남자는 있을 때 잘해라. 너 안미정한테 잘해야 돼."

과연, 상태와 미정은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고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떴다 하면 시청률이 쑥쑥! 예능 고수, 김흥국 씨가 해피투게더에 떴습니다!

이 자리에 예능고수의 은덕을 입은 사람이 있다는데요.

일명 ‘프로 불참러’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조세호 씨!

<녹취> 김흥국(가수) :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

<녹취> 조세호(개그맨)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오히려 거기 가면 실례 아닌가요?"

얼떨결에 결혼식 불참 발언을 한 후 패러디는 물론 스타들의 연이은 불참 문의로 바다 건너에서까지 화제를 모았다는데요.

<녹취> 조세호(개그맨) : "지드래곤 씨도 이제 언급을 해준 거예요. 형 왜 안 왔냐고 그래서 일본까지 기사가 난 거예요. 일본 아는 지인이 조세호가 안 왔다는 기사가... 조세호가 누군데 빅뱅 콘서트 안 왔다고 기사화가 되는가!"

<녹취> 김흥국(가수) : "많이 안 털어도 돼. 넌 뭐만 해도 예뻐."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될 줄 알았던 그때!

<녹취> 김희원(배우) : "저희 무대 인사라도 와주세요."

<녹취> 조세호(개그맨) : "시간을 맞춰서 이 복장으로 관객과의 호흡 때 제가 사회를 봐 드릴게요."

조세호 씨에게는 희망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 준 김흥국 씨!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스타가 즐거움을 선사해 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민효린 씨의 못다 이룬 꿈인 “걸그룹” 도전에 나선 멤버들!

백문이 불여일견, 뭐든 직접 보고 배우는 게 제일 좋은 법이죠.

<녹취> 슬램덩크 멤버들 : "안녕하세요. 슬램덩크입니다."

<녹취> 트와이스 멤버들 : "One in a million. 안녕하세요. 트와이스입니다."

평균 연령 19세의 현(現), 걸그룹과 평균 연령 35세의 걸그룹 꿈나무들의 만남.

몸풀기 차원에서 펼쳐진 춤 대결에서 의외의 인물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왕언니 라미란 씨 화려한 킥으로 기선 제압하더니 숨겨둔 춤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냅니다.

<녹취> 김숙(개그우먼) : "모모가 몇 살이지?"

<녹취> 모모(트와이스 멤버) : "스물한 살이오."

<녹취> 김숙(개그우먼) : "여기 딱 두 배야. 마흔둘이야."

딸뻘인 모모와의 춤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라미란 씨!

체력 대결에서는 어떨까요?

<녹취> 라미란(배우) : "언니는 종잇장 같은 사람이야."

상대를 방심하게 하더니,

<녹취> "시작!"

<녹취> 라미란(배우) : "으악 여보 아기가 나와요."

예능감까지 대방출하며 승!

라미란 씨가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 가운데 그녀들은 걸그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오늘 밤도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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