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하나에 목숨 건 사람들

입력 2002.06.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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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160년 전통의 치즈잡기 경기가 열렸습니다.
치즈를 잡기 위해 사람들은 45도 경사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납니다.
이 경기에는 한국 사람도 참가했습니다.
⊙한국 참가자: 대단히 위험해요.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 것은 미친 짓이라 할 수 있죠.
⊙앵커: 여자들만의 경기도 있습니다.
용감한 이 여성은 치즈 이외에도 또 다른 상을 덤으로 받습니다.
지난 97년에는 3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와 대회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목이 부러지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승자 크레이그 브라운 씨가 병원에 실려가야 했습니다.
브라운 씨는 상으로 받은 치즈에 굉장히 비싼 값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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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 하나에 목숨 건 사람들
    • 입력 2002-06-07 19:00:00
    뉴스 7
⊙앵커: 영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160년 전통의 치즈잡기 경기가 열렸습니다. 치즈를 잡기 위해 사람들은 45도 경사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납니다. 이 경기에는 한국 사람도 참가했습니다. ⊙한국 참가자: 대단히 위험해요.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 것은 미친 짓이라 할 수 있죠. ⊙앵커: 여자들만의 경기도 있습니다. 용감한 이 여성은 치즈 이외에도 또 다른 상을 덤으로 받습니다. 지난 97년에는 3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와 대회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목이 부러지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승자 크레이그 브라운 씨가 병원에 실려가야 했습니다. 브라운 씨는 상으로 받은 치즈에 굉장히 비싼 값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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