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분출…7명 사망
입력 2016.05.23 (08:06)
수정 2016.05.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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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다시 분출했습니다.
분출한 화산재가 수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까지 덮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화산이 분출하면서 화산재가 공중으로 3㎞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지상에서는 산의 경사면을 따라 화산재가 4.5㎞ 가까이 흘러내렸습니다.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지금까지 주민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가축들도 화산 잿더미에 파묻혔고 주택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아만 푸트라(시나붕 화산 관측소 소장) : "고온의 화산재가 마을을 덮치면서 마을 사람들이 곳곳에서 숨지고 다쳤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구조대와 군인·경찰 등을 투입해 피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의 120여 개 활화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400년 가까이 휴면 상태로 있다가 지난 2010년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4년 2월 분출 당시에는 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같은 불의 고리 지대에 있는 콜롬비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이 분출하면서 인근 공항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불의 고리 지역에 몰려 있고 전 세계 지진의 80~90%도 불의 고리에서 발생하는 만큼 관련 지역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 입니다.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다시 분출했습니다.
분출한 화산재가 수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까지 덮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화산이 분출하면서 화산재가 공중으로 3㎞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지상에서는 산의 경사면을 따라 화산재가 4.5㎞ 가까이 흘러내렸습니다.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지금까지 주민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가축들도 화산 잿더미에 파묻혔고 주택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아만 푸트라(시나붕 화산 관측소 소장) : "고온의 화산재가 마을을 덮치면서 마을 사람들이 곳곳에서 숨지고 다쳤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구조대와 군인·경찰 등을 투입해 피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의 120여 개 활화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400년 가까이 휴면 상태로 있다가 지난 2010년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4년 2월 분출 당시에는 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같은 불의 고리 지대에 있는 콜롬비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이 분출하면서 인근 공항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불의 고리 지역에 몰려 있고 전 세계 지진의 80~90%도 불의 고리에서 발생하는 만큼 관련 지역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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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 고리’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분출…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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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23 0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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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다시 분출했습니다.
분출한 화산재가 수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까지 덮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화산이 분출하면서 화산재가 공중으로 3㎞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지상에서는 산의 경사면을 따라 화산재가 4.5㎞ 가까이 흘러내렸습니다.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지금까지 주민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가축들도 화산 잿더미에 파묻혔고 주택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아만 푸트라(시나붕 화산 관측소 소장) : "고온의 화산재가 마을을 덮치면서 마을 사람들이 곳곳에서 숨지고 다쳤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구조대와 군인·경찰 등을 투입해 피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의 120여 개 활화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400년 가까이 휴면 상태로 있다가 지난 2010년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4년 2월 분출 당시에는 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같은 불의 고리 지대에 있는 콜롬비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이 분출하면서 인근 공항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불의 고리 지역에 몰려 있고 전 세계 지진의 80~90%도 불의 고리에서 발생하는 만큼 관련 지역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 입니다.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다시 분출했습니다.
분출한 화산재가 수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까지 덮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화산이 분출하면서 화산재가 공중으로 3㎞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지상에서는 산의 경사면을 따라 화산재가 4.5㎞ 가까이 흘러내렸습니다.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지금까지 주민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가축들도 화산 잿더미에 파묻혔고 주택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아만 푸트라(시나붕 화산 관측소 소장) : "고온의 화산재가 마을을 덮치면서 마을 사람들이 곳곳에서 숨지고 다쳤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구조대와 군인·경찰 등을 투입해 피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의 120여 개 활화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400년 가까이 휴면 상태로 있다가 지난 2010년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4년 2월 분출 당시에는 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같은 불의 고리 지대에 있는 콜롬비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이 분출하면서 인근 공항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불의 고리 지역에 몰려 있고 전 세계 지진의 80~90%도 불의 고리에서 발생하는 만큼 관련 지역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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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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