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으로 ‘중국인 큰손’ 잡기

입력 2016.05.25 (12:51) 수정 2016.05.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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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갈수록 위축되는 일본 시장은 중국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싹쓸이 쇼핑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리포트>

엔고 가속화로 일본의 수출, 관광, 제조업이 내리막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요.

앉아서 중국인 관광객을 기다리기보다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제품 판매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토(화장품 업체 부장) : "중국과의 전자상거래가 우리 업체의 주요 업무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다른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인터넷으로 일본 물건을 사려는 중국인이 늘면서 시장 규모도 8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알라비바를 통해 출점을 희망한 일본 기업은 2백 여 곳.

알리바바 외국 기업 전용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인터넷 통신 판매를 위한 현지 법인이 필요 없어졌는데요.

연간 천만 원 수준의 출점료로 중국의 규제에 묶이지 않고 상품을 팔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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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온라인으로 ‘중국인 큰손’ 잡기
    • 입력 2016-05-25 12:54:30
    • 수정2016-05-25 13:22:12
    뉴스 12
<앵커 멘트>

갈수록 위축되는 일본 시장은 중국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싹쓸이 쇼핑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리포트>

엔고 가속화로 일본의 수출, 관광, 제조업이 내리막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요.

앉아서 중국인 관광객을 기다리기보다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제품 판매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토(화장품 업체 부장) : "중국과의 전자상거래가 우리 업체의 주요 업무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다른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인터넷으로 일본 물건을 사려는 중국인이 늘면서 시장 규모도 8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알라비바를 통해 출점을 희망한 일본 기업은 2백 여 곳.

알리바바 외국 기업 전용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인터넷 통신 판매를 위한 현지 법인이 필요 없어졌는데요.

연간 천만 원 수준의 출점료로 중국의 규제에 묶이지 않고 상품을 팔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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