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딸 손잡고 입장하고 싶었어요”

입력 2016.05.25 (20:45) 수정 2016.05.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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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하반신 마비인 영국인 남성이 딸의 결혼식에서 딸의 손을 잡고 나란히 입장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리포트>

신부가 아버지와 함께 식장에 들어섭니다.

암 투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팔머씨가 하객 앞에 당당히 입장할 수 있었던 건?

'착용형 로봇' 덕분입니다.

다리에 착용하면 자동으로 걸을 수 있도록 고안된 '로봇'인데요.

제조회사 측이 딸의 손을 잡아주고 싶다는 아버지의 간절한 사연을 듣고, 무료로 제공했다네요.

딸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고픈 아버지의 사랑에 하객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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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딸 손잡고 입장하고 싶었어요”
    • 입력 2016-05-25 20:30:21
    • 수정2016-05-25 20:58:31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하반신 마비인 영국인 남성이 딸의 결혼식에서 딸의 손을 잡고 나란히 입장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리포트>

신부가 아버지와 함께 식장에 들어섭니다.

암 투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팔머씨가 하객 앞에 당당히 입장할 수 있었던 건?

'착용형 로봇' 덕분입니다.

다리에 착용하면 자동으로 걸을 수 있도록 고안된 '로봇'인데요.

제조회사 측이 딸의 손을 잡아주고 싶다는 아버지의 간절한 사연을 듣고, 무료로 제공했다네요.

딸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고픈 아버지의 사랑에 하객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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