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북핵 공조 확인”
입력 2016.05.27 (07:02)
수정 2016.05.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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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에피오피아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양국은 북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에티오피아 정상 외교가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직접 공항 영접까지 나왔던 하일레마리암 총리와 1시간 반 가까이 정상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에게 압박을 가함으로써 핵을 포기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한반도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한국과 같은 편이고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에티오피아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활용해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도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또 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섬유단지 조성과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 외교·국방분야 협력 등 40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어진 국빈만찬에서는 에티오피아 정,관,재계 인사 등 유례없이 많은 인원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연합을 방문합니다.
오늘 오후 KBS를 통해 생중계되는 특별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 협력, 문화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에피오피아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양국은 북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에티오피아 정상 외교가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직접 공항 영접까지 나왔던 하일레마리암 총리와 1시간 반 가까이 정상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에게 압박을 가함으로써 핵을 포기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한반도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한국과 같은 편이고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에티오피아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활용해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도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또 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섬유단지 조성과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 외교·국방분야 협력 등 40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어진 국빈만찬에서는 에티오피아 정,관,재계 인사 등 유례없이 많은 인원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연합을 방문합니다.
오늘 오후 KBS를 통해 생중계되는 특별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 협력, 문화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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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북핵 공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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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7 07:04:11
- 수정2016-05-27 0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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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오피아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양국은 북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에티오피아 정상 외교가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직접 공항 영접까지 나왔던 하일레마리암 총리와 1시간 반 가까이 정상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에게 압박을 가함으로써 핵을 포기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한반도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한국과 같은 편이고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에티오피아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활용해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도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또 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섬유단지 조성과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 외교·국방분야 협력 등 40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어진 국빈만찬에서는 에티오피아 정,관,재계 인사 등 유례없이 많은 인원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연합을 방문합니다.
오늘 오후 KBS를 통해 생중계되는 특별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 협력, 문화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에피오피아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양국은 북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에티오피아 정상 외교가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직접 공항 영접까지 나왔던 하일레마리암 총리와 1시간 반 가까이 정상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북한에게 압박을 가함으로써 핵을 포기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한반도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한국과 같은 편이고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에티오피아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활용해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도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또 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섬유단지 조성과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 외교·국방분야 협력 등 40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어진 국빈만찬에서는 에티오피아 정,관,재계 인사 등 유례없이 많은 인원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연합을 방문합니다.
오늘 오후 KBS를 통해 생중계되는 특별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 협력, 문화교류를 포괄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디스아바바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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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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