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권 데뷔 첫 승 ‘완봉승’으로 장식

입력 2016.05.28 (06:26) 수정 2016.05.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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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KT 선발 주권이 자신의 데뷔 첫승을 완봉승을 장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주권의 완봉승은 KT의 팀 창단 첫 완봉승이기도 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 선발 주권은 1회 서건창을 시작으로 1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습니다.

주권은 뒤이어 이택근에게 첫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6회 1사 1루 상황에서 김지수를 병살타로 처리했고, 8회 2사 1,2루에서는 유재신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혼신의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8회까지 단 4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주권은 김지수와 박정음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지막 타자 채태인을 2구째 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올시즌 앞선 8경기 등판에서 1패만 기록 중이던 주권은 데뷔 첫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고, 이는 KT의 팀 창단 첫 완봉승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주권(KT)

두산과 엘지의 잠실 라이벌 전에서는 두산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두산 타선은 1회와 2회 모두 2사 이후 적시타를 기록하며 5점을 뽑아냈습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의 7이닝 무실점 호투까지 이어지며 LG에 5 대 1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6회 이재원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8 대 2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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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주권 데뷔 첫 승 ‘완봉승’으로 장식
    • 입력 2016-05-28 06:29:10
    • 수정2016-05-28 0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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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KT 선발 주권이 자신의 데뷔 첫승을 완봉승을 장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주권의 완봉승은 KT의 팀 창단 첫 완봉승이기도 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 선발 주권은 1회 서건창을 시작으로 1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습니다.

주권은 뒤이어 이택근에게 첫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6회 1사 1루 상황에서 김지수를 병살타로 처리했고, 8회 2사 1,2루에서는 유재신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혼신의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8회까지 단 4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주권은 김지수와 박정음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지막 타자 채태인을 2구째 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올시즌 앞선 8경기 등판에서 1패만 기록 중이던 주권은 데뷔 첫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고, 이는 KT의 팀 창단 첫 완봉승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주권(KT)

두산과 엘지의 잠실 라이벌 전에서는 두산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두산 타선은 1회와 2회 모두 2사 이후 적시타를 기록하며 5점을 뽑아냈습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의 7이닝 무실점 호투까지 이어지며 LG에 5 대 1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6회 이재원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8 대 2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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