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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비리’ 홍만표 변호사, 이르면 오늘 ‘영장’
입력 2016.05.30 (07:16) 수정 2016.05.30 (08:3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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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법조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르면 오늘,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선임계를 내지 않은 채 부당하게 사건을 수임하고, 거액의 수임료를 탈세한 혐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주 홍만표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사흘째 조사 내용과 진술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선임계를 내지 않고 형사 사건을 수임한 뒤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세금 신고를 누락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조세 포탈 규모는 수 십억 원 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탈세한 수임료를 부동산 업체 A사에 투자하거나 부동산을 사는데 썼다는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홍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탈세 혐의는 대체로 시인했지만 수사 무마 청탁이나 몰래 변론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홍만표(변호사) : "제가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감당할 부분은 감당하고 그래서 조사를 잘 받았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추가 단서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홍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탈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음달 5일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신병 처리도 조만간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 대표에게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적용돼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 ‘법조비리’ 홍만표 변호사, 이르면 오늘 ‘영장’
    • 입력 2016-05-30 07:26:34
    • 수정2016-05-30 08:32:16
    뉴스광장
<앵커 멘트>

법조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르면 오늘,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선임계를 내지 않은 채 부당하게 사건을 수임하고, 거액의 수임료를 탈세한 혐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주 홍만표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사흘째 조사 내용과 진술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선임계를 내지 않고 형사 사건을 수임한 뒤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세금 신고를 누락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조세 포탈 규모는 수 십억 원 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탈세한 수임료를 부동산 업체 A사에 투자하거나 부동산을 사는데 썼다는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홍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탈세 혐의는 대체로 시인했지만 수사 무마 청탁이나 몰래 변론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홍만표(변호사) : "제가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감당할 부분은 감당하고 그래서 조사를 잘 받았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추가 단서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홍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탈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음달 5일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신병 처리도 조만간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 대표에게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적용돼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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