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오늘 밤 무적함대 스페인과 격돌

입력 2016.06.01 (06:25) 수정 2016.06.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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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선 슈틸리케 호가 오늘 밤 FIFA 랭킹 6위인 무적함대 스페인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슈틸리케 호 출범 후 처음 만나는 유럽의 강호인 만큼 대표팀은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현지에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틸리케 호는 스페인전을 치를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최종 점검을 했습니다.

팀의 공격을 이끌 손흥민은 밝은 표정과 가벼운 움직임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고,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기성용은 테이핑을 한 채로 훈련에 참가해 스페인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우리는 뭐 부담 없이 우리가 해온 대로 경기를 할 것이고, 성적에 또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슈틸리케 호가 상대할 FIFA 랭킹 6위 스페인 선수들은 볼 터치와 움직임 하나하나에서도 남다른 무게감을 보여줬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런 최고의 팀을 상대로 전방압박을 수행하고, 득점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가 공격할 때는 부스케츠나 피케, 알바 등 스페인 수비수들을 상대로 얼마만큼 골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포인트입니다."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슈틸리케 호의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오늘 밤 스페인전을 시작으로 유럽 원정 2연전의 막을 올립니다.

잘츠부르크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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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오늘 밤 무적함대 스페인과 격돌
    • 입력 2016-06-01 06:29:46
    • 수정2016-06-01 0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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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선 슈틸리케 호가 오늘 밤 FIFA 랭킹 6위인 무적함대 스페인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슈틸리케 호 출범 후 처음 만나는 유럽의 강호인 만큼 대표팀은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현지에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틸리케 호는 스페인전을 치를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최종 점검을 했습니다.

팀의 공격을 이끌 손흥민은 밝은 표정과 가벼운 움직임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고,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기성용은 테이핑을 한 채로 훈련에 참가해 스페인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우리는 뭐 부담 없이 우리가 해온 대로 경기를 할 것이고, 성적에 또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슈틸리케 호가 상대할 FIFA 랭킹 6위 스페인 선수들은 볼 터치와 움직임 하나하나에서도 남다른 무게감을 보여줬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런 최고의 팀을 상대로 전방압박을 수행하고, 득점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가 공격할 때는 부스케츠나 피케, 알바 등 스페인 수비수들을 상대로 얼마만큼 골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포인트입니다."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슈틸리케 호의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오늘 밤 스페인전을 시작으로 유럽 원정 2연전의 막을 올립니다.

잘츠부르크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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