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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 창고에서 짝퉁 가방 유통
입력 2016.06.01 (19:16) 수정 2016.06.01 (19:4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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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품 가방을 그대로 본뜬 이른바 짝퉁을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안에 만든 창고에 문제의 제품들을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범해 보이는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 가방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습니다.

한 개에 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해외 유명 제품을 위조해 만든 이른바 짝퉁 가방들입니다.

44살 김 모 씨 등 일당 4명은 2013년 6월부터 최근까지 짝퉁 가방 2천2백여 개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했습니다.

<녹취> 피의자(음성변조) : "단순하게 로고만 박지 않으면 별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품 가격으로 따지면 3백4십억 원 규모입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 아파트를 마련한 뒤 위조 제품들을 보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 등은 이 가운데 천9백여 개를 전국의 도매업자들에게 개당 20만 원에 판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만든 가짜 제품의 원가는 12만 원 정도로, 1억 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서한정(서울 중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 "현장 보관 창고에는 가방 및 옷가지 등 여러 가지가 있었고, 위조상품 H 등 약 461점 압수하였습니다."

경찰은 짝퉁 가방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피의자들로부터 짝퉁 가방을 구매한 도매상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특허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아파트 안 창고에서 짝퉁 가방 유통
    • 입력 2016-06-01 19:17:55
    • 수정2016-06-01 19:48:10
    뉴스 7
<앵커 멘트>

명품 가방을 그대로 본뜬 이른바 짝퉁을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안에 만든 창고에 문제의 제품들을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범해 보이는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 가방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습니다.

한 개에 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해외 유명 제품을 위조해 만든 이른바 짝퉁 가방들입니다.

44살 김 모 씨 등 일당 4명은 2013년 6월부터 최근까지 짝퉁 가방 2천2백여 개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했습니다.

<녹취> 피의자(음성변조) : "단순하게 로고만 박지 않으면 별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품 가격으로 따지면 3백4십억 원 규모입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 아파트를 마련한 뒤 위조 제품들을 보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 등은 이 가운데 천9백여 개를 전국의 도매업자들에게 개당 20만 원에 판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만든 가짜 제품의 원가는 12만 원 정도로, 1억 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서한정(서울 중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 "현장 보관 창고에는 가방 및 옷가지 등 여러 가지가 있었고, 위조상품 H 등 약 461점 압수하였습니다."

경찰은 짝퉁 가방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피의자들로부터 짝퉁 가방을 구매한 도매상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특허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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