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메달 딸래요”…새 종목 ‘컬링 믹스더블’
입력 2016.06.01 (21:53)
수정 2016.06.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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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빙판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4인조 경기 외에도 남녀 혼성, 믹스더블이란 종목도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믹스더블에서 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컬링은 4명이 빙판을 누비는 4인조 경기입니다.
이처럼 각자 역할을 분담해 8개의 스톤으로 경기하는 4인조와는 달리 믹스더블은 남녀 한 명씩 두 명이 5개의 스톤을 던지고 쓸고 경기를 합니다.
선수 2명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종목입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4월,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 주역인 이기정과 장혜지는 국내 대회에서 다시 함께 실전검검에 나섰습니다.
호흡을 맞춘지 불과 2개월 만에 따낸 세계선수권 16강이지만 아직 더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장혜지(믹스더블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던 얼음이랑 달라서 적응하는 거랑 사람들(관중)이 많고 그런 분위기 적응이 부족하더라고요."
욕심이 많아졌고 준비도 더 철저해졌습니다.
<녹취> 장반석(믹스더블 대표팀 감독) : "(경기장)아이스가 왼쪽 오른쪽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 인 아웃이, 파워플레이 할 때는 인 아웃 결정을 미리 해놓자."
강한 정신력을 가진 장혜지와 10년에 달하는 컬링 경력의 노련한 이기정은 이제 평창올림픽을 겨냥합니다.
<인터뷰> 이기정(믹스더블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는 올림픽인만큼 자부심이 크고 한국을 빛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가능성을 확인한 이들 콤비는 평창까지 해외 전훈과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꼼꼼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녹취> "한국 믹스더블 컬링 파이팅!"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빙판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4인조 경기 외에도 남녀 혼성, 믹스더블이란 종목도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믹스더블에서 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컬링은 4명이 빙판을 누비는 4인조 경기입니다.
이처럼 각자 역할을 분담해 8개의 스톤으로 경기하는 4인조와는 달리 믹스더블은 남녀 한 명씩 두 명이 5개의 스톤을 던지고 쓸고 경기를 합니다.
선수 2명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종목입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4월,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 주역인 이기정과 장혜지는 국내 대회에서 다시 함께 실전검검에 나섰습니다.
호흡을 맞춘지 불과 2개월 만에 따낸 세계선수권 16강이지만 아직 더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장혜지(믹스더블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던 얼음이랑 달라서 적응하는 거랑 사람들(관중)이 많고 그런 분위기 적응이 부족하더라고요."
욕심이 많아졌고 준비도 더 철저해졌습니다.
<녹취> 장반석(믹스더블 대표팀 감독) : "(경기장)아이스가 왼쪽 오른쪽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 인 아웃이, 파워플레이 할 때는 인 아웃 결정을 미리 해놓자."
강한 정신력을 가진 장혜지와 10년에 달하는 컬링 경력의 노련한 이기정은 이제 평창올림픽을 겨냥합니다.
<인터뷰> 이기정(믹스더블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는 올림픽인만큼 자부심이 크고 한국을 빛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가능성을 확인한 이들 콤비는 평창까지 해외 전훈과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꼼꼼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녹취> "한국 믹스더블 컬링 파이팅!"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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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메달 딸래요”…새 종목 ‘컬링 믹스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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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1 22:08:25
- 수정2016-06-01 22:28:59
<앵커 멘트>
빙판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4인조 경기 외에도 남녀 혼성, 믹스더블이란 종목도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믹스더블에서 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컬링은 4명이 빙판을 누비는 4인조 경기입니다.
이처럼 각자 역할을 분담해 8개의 스톤으로 경기하는 4인조와는 달리 믹스더블은 남녀 한 명씩 두 명이 5개의 스톤을 던지고 쓸고 경기를 합니다.
선수 2명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종목입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4월,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 주역인 이기정과 장혜지는 국내 대회에서 다시 함께 실전검검에 나섰습니다.
호흡을 맞춘지 불과 2개월 만에 따낸 세계선수권 16강이지만 아직 더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장혜지(믹스더블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던 얼음이랑 달라서 적응하는 거랑 사람들(관중)이 많고 그런 분위기 적응이 부족하더라고요."
욕심이 많아졌고 준비도 더 철저해졌습니다.
<녹취> 장반석(믹스더블 대표팀 감독) : "(경기장)아이스가 왼쪽 오른쪽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 인 아웃이, 파워플레이 할 때는 인 아웃 결정을 미리 해놓자."
강한 정신력을 가진 장혜지와 10년에 달하는 컬링 경력의 노련한 이기정은 이제 평창올림픽을 겨냥합니다.
<인터뷰> 이기정(믹스더블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는 올림픽인만큼 자부심이 크고 한국을 빛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가능성을 확인한 이들 콤비는 평창까지 해외 전훈과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꼼꼼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녹취> "한국 믹스더블 컬링 파이팅!"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빙판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4인조 경기 외에도 남녀 혼성, 믹스더블이란 종목도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믹스더블에서 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컬링은 4명이 빙판을 누비는 4인조 경기입니다.
이처럼 각자 역할을 분담해 8개의 스톤으로 경기하는 4인조와는 달리 믹스더블은 남녀 한 명씩 두 명이 5개의 스톤을 던지고 쓸고 경기를 합니다.
선수 2명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종목입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4월,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 주역인 이기정과 장혜지는 국내 대회에서 다시 함께 실전검검에 나섰습니다.
호흡을 맞춘지 불과 2개월 만에 따낸 세계선수권 16강이지만 아직 더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장혜지(믹스더블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던 얼음이랑 달라서 적응하는 거랑 사람들(관중)이 많고 그런 분위기 적응이 부족하더라고요."
욕심이 많아졌고 준비도 더 철저해졌습니다.
<녹취> 장반석(믹스더블 대표팀 감독) : "(경기장)아이스가 왼쪽 오른쪽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 인 아웃이, 파워플레이 할 때는 인 아웃 결정을 미리 해놓자."
강한 정신력을 가진 장혜지와 10년에 달하는 컬링 경력의 노련한 이기정은 이제 평창올림픽을 겨냥합니다.
<인터뷰> 이기정(믹스더블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는 올림픽인만큼 자부심이 크고 한국을 빛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가능성을 확인한 이들 콤비는 평창까지 해외 전훈과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꼼꼼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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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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