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급 아역 연기의 세계

입력 2016.06.06 (06:54) 수정 2016.06.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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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성인 배우를 넘보는 연기력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주연까지 당당하게 맡고 있는데요.

어른 못지 않은 아역들의 연기 세계, 김빛이라 기자와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뭣이 중헌디!”

신들린 연기에서부터.

로봇 역할까지.

<녹취> “같이 국어숙제 하자!”

요즘 아역들은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등장합니다.

꿈의 무대인 프랑스 칸 영화제에 초청된 올해 8살 소녀는 이미 30편의 단편 영화를 찍은 배테랑 배우입니다.

<인터뷰> 김수안(배우) : "(연기를) 해요, 그러면 거기에서부터 감독님이 '좋았어, 근데 이것도 조금 더 바꿔봐' 이런 식으로 해서, 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국제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어린 배우 4명이 주연.

3개월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파들입니다.

<인터뷰> 박영식(아역 전문 캐스팅책임자) : "예전에 비해서, 어린 친구들이 자기의 꿈이나 주장이 명확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살아남죠.”

아역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독백부터 즉흥극 춤까지 다양한 연기 연습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녹취> "벌써 엄마가 보고싶은데, 엄마,흑흑"

수백 대 1의 경쟁률은 물론, 실수없이 노래와 춤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성인배우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태경(배우) : "난 안 떨려, 잘할 수 있어!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떨려요."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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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연배우급 아역 연기의 세계
    • 입력 2016-06-06 07:08:19
    • 수정2016-06-06 1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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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성인 배우를 넘보는 연기력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주연까지 당당하게 맡고 있는데요.

어른 못지 않은 아역들의 연기 세계, 김빛이라 기자와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뭣이 중헌디!”

신들린 연기에서부터.

로봇 역할까지.

<녹취> “같이 국어숙제 하자!”

요즘 아역들은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등장합니다.

꿈의 무대인 프랑스 칸 영화제에 초청된 올해 8살 소녀는 이미 30편의 단편 영화를 찍은 배테랑 배우입니다.

<인터뷰> 김수안(배우) : "(연기를) 해요, 그러면 거기에서부터 감독님이 '좋았어, 근데 이것도 조금 더 바꿔봐' 이런 식으로 해서, 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국제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어린 배우 4명이 주연.

3개월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파들입니다.

<인터뷰> 박영식(아역 전문 캐스팅책임자) : "예전에 비해서, 어린 친구들이 자기의 꿈이나 주장이 명확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살아남죠.”

아역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독백부터 즉흥극 춤까지 다양한 연기 연습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녹취> "벌써 엄마가 보고싶은데, 엄마,흑흑"

수백 대 1의 경쟁률은 물론, 실수없이 노래와 춤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성인배우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태경(배우) : "난 안 떨려, 잘할 수 있어!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떨려요."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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