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北, 핵·미사일 고집할수록 고립과 자멸”

입력 2016.06.06 (16:03) 수정 2016.06.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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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집할수록 고립과 자멸의 길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북한 핵은 우리의 안보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까지,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강력한 제제와 압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고집할수록 결국 고립과 자멸의 길로 빠져들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가 안보에는 여와 야, 지역과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6.25 전쟁 영웅 이장원 중위의 가문을 언급하면서 애국애족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계승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위대한 나라에는 반드시 위대한 국민이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보훈정책과 관련해 오는 2018년까지 보훈의학연구소와 인천보훈병원을 개원하고, 2017년까지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를 확보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보상과 예우,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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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北, 핵·미사일 고집할수록 고립과 자멸”
    • 입력 2016-06-06 16:05:26
    • 수정2016-06-06 16:27:02
    사사건건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집할수록 고립과 자멸의 길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북한 핵은 우리의 안보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까지,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강력한 제제와 압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고집할수록 결국 고립과 자멸의 길로 빠져들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가 안보에는 여와 야, 지역과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6.25 전쟁 영웅 이장원 중위의 가문을 언급하면서 애국애족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계승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위대한 나라에는 반드시 위대한 국민이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보훈정책과 관련해 오는 2018년까지 보훈의학연구소와 인천보훈병원을 개원하고, 2017년까지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를 확보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보상과 예우,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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