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100km…‘바퀴 단 장갑차’ 개발

입력 2016.06.07 (23:27) 수정 2016.06.0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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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퀴를 달아 기동성이 뛰어난 이른바 차륜형 장갑차가 우리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반 도로는 기본, 수풀이 우거지고 경사진 산악 지형에다 푹푹 꺼지는 모래사장을 지나, 물 속에서도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공기압 조절장치가 장착된 전술 타이어로 지형에 맞춰 이동이 가능합니다.

바퀴를 달아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차륜형 장갑차로 최신 국산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우리 군의 주력인 기존 궤도형 장갑차의 최고 시속인 70킬로미터를 훌쩍 넘어 최대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산악 지형이 많은 전방용 보병 전투용 장갑차와, 후방 지역에 맞춘 보병 수송용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개발된 유사 무기 체계와 비슷한 성능에 가격은 절반에 불과합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성능과 가격 측면에서 우수하여 수출 경쟁력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달부터 차륜형 장갑차를 양산해 2023년까지 모두 600대가량 생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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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시속 100km…‘바퀴 단 장갑차’ 개발
    • 입력 2016-06-07 23:59:10
    • 수정2016-06-08 0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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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퀴를 달아 기동성이 뛰어난 이른바 차륜형 장갑차가 우리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반 도로는 기본, 수풀이 우거지고 경사진 산악 지형에다 푹푹 꺼지는 모래사장을 지나, 물 속에서도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공기압 조절장치가 장착된 전술 타이어로 지형에 맞춰 이동이 가능합니다.

바퀴를 달아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차륜형 장갑차로 최신 국산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우리 군의 주력인 기존 궤도형 장갑차의 최고 시속인 70킬로미터를 훌쩍 넘어 최대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산악 지형이 많은 전방용 보병 전투용 장갑차와, 후방 지역에 맞춘 보병 수송용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개발된 유사 무기 체계와 비슷한 성능에 가격은 절반에 불과합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성능과 가격 측면에서 우수하여 수출 경쟁력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달부터 차륜형 장갑차를 양산해 2023년까지 모두 600대가량 생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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