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1명 ‘겹벌이’…부수입 필수 생활비로

입력 2016.06.08 (06:40) 수정 2016.06.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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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업 외에 부업에 종사하는 '투잡족'이 직장인 10명 중 1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내일 육우 할인 판매 행사를 엽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천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8%가 본업 외에 부업을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사와 매장 운영, 홈페이지 개발 등이 가장 많았으며 월평균 수입은 12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수입은 주로 식비 등 필수 생활비와 여가비, 저축과 자녀 양육비 등에 쓴다고 답했는데 응답자 중 87.2%는 '투잡' 사실을 회사에 숨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서울 성북구와 경기 의왕시 등 수도권 11개 지역의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성북구의 전세가율은 8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기 의왕시와 안양시, 고양시, 서울 구로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시내 5개구의 전세가율은 지난 1월에 비해 평균 7.9%포인트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데이'로 정한 6월 9일을 맞아 육우를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부터 11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수원점, 청주시 육우협회, 다담미트 보리네 생고깃간 등 전국 육우 판매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육우는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된 수소로, 한우보다 사육 기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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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중 1명 ‘겹벌이’…부수입 필수 생활비로
    • 입력 2016-06-08 06:45:30
    • 수정2016-06-08 08:03:1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본업 외에 부업에 종사하는 '투잡족'이 직장인 10명 중 1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내일 육우 할인 판매 행사를 엽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천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8%가 본업 외에 부업을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사와 매장 운영, 홈페이지 개발 등이 가장 많았으며 월평균 수입은 12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수입은 주로 식비 등 필수 생활비와 여가비, 저축과 자녀 양육비 등에 쓴다고 답했는데 응답자 중 87.2%는 '투잡' 사실을 회사에 숨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서울 성북구와 경기 의왕시 등 수도권 11개 지역의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성북구의 전세가율은 8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기 의왕시와 안양시, 고양시, 서울 구로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시내 5개구의 전세가율은 지난 1월에 비해 평균 7.9%포인트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데이'로 정한 6월 9일을 맞아 육우를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부터 11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수원점, 청주시 육우협회, 다담미트 보리네 생고깃간 등 전국 육우 판매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육우는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된 수소로, 한우보다 사육 기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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