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고가 비행기가 바다에 수장된 까닭은?

입력 2016.06.08 (06:51) 수정 2016.06.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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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역사와 자연 명소가 가득한 터키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대국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이슬람 무장단체 IS 등의 잇단 테러로 터키 관광산업이 치명타를 맞은 가운데 이 상황을 돌파하긴 위한 터키 지자체의 노력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터키의 휴양 도시인 '쿠사다시' 앞바다에서 비행기 한 대가 꼬리부터 서서히 바다 속으로 침몰합니다.

사고로 불시착한 듯한 이 비행기는 사실 터키의 한 지방 정부가 우리 돈 1억여 원을 들여 매입한 폐 여객기입니다.

물고기와 산호초 같은 해양 동식물에게 인공 서식지를 제공하고 다이빙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쓸모없어진 항공기를 일부러 바다 속에 투하한 건데요.

이번 아이디어가 침체된 터키 관광 산업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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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고가 비행기가 바다에 수장된 까닭은?
    • 입력 2016-06-08 06:55:46
    • 수정2016-06-08 07:46: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역사와 자연 명소가 가득한 터키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대국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이슬람 무장단체 IS 등의 잇단 테러로 터키 관광산업이 치명타를 맞은 가운데 이 상황을 돌파하긴 위한 터키 지자체의 노력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터키의 휴양 도시인 '쿠사다시' 앞바다에서 비행기 한 대가 꼬리부터 서서히 바다 속으로 침몰합니다.

사고로 불시착한 듯한 이 비행기는 사실 터키의 한 지방 정부가 우리 돈 1억여 원을 들여 매입한 폐 여객기입니다.

물고기와 산호초 같은 해양 동식물에게 인공 서식지를 제공하고 다이빙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쓸모없어진 항공기를 일부러 바다 속에 투하한 건데요.

이번 아이디어가 침체된 터키 관광 산업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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