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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회] 웹툰 전성시대, 1조 시장 꿈이 아니다?
입력 2016.06.09 (18:38) 수정 2016.06.10 (10:09) T-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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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전성시대, 1조 시장 꿈이 아니다?>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10개의 웹툰들입니다.(코난 테크놀로지 분석) 여러분들은 이 가운데 몇 개를 아시나요?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5년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4200억 원으로 2018년에는 8300억 원, 2020년 이전에 1조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웹툰 유료화를 통한 1차 매출과 영화·드라마 같은 2차 저작물 판권 사업, 캐릭터 사업 등 부가 사업을 포함한 것입니다.

또한 네이버, 다음,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탑툰 등 웹툰 플랫폼 상위 5개사의 통계를 합산하면 웹툰을 보는 소비자 수는 95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웹툰은 어느새 하위문화의 하나가 아니라 당당한 주류 문화이자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웹툰의 산업화는 2012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이 도입하기 시작한 '유료 보기'에 의해 본격화됐습니다. 대표적인 웹툰 유통 플랫폼인 네이버 웹툰의 경우 한 번이라도 월 매출 1000만 원을 기록한 작품은 26편이나 됩니다. 또한 지난해 네이버 웹툰에서 '유료 보기'로 매출 1억원 을 돌파한 작품은 '송곳', '신과 함께', '오렌지 마말레이드', '치즈인더트랩' 등 10편에 달하고 이 가운데는 월 매출 9억2000만원을 기록한 작품도 있었다고 합니다.

T타임, 이번 시간의 ‘오늘의T’에서는 IT 속의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Insigt IT’ 네 번째 시간인데요, 국내 웹툰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인사이트연구소 김덕진 부소장과 모비인사이드 유재석 콘텐츠디렉터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천송이 코트' 2년...이제는 살 수 있을까?>

2014년 3월 열린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공인인증서 때문에 중국인들이 이른바 ‘천송이 코트’를 구입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후 관계부처는 ‘공인인증서’ 조항을 폐지와 각종 규제 완화를 약속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뒤 과연 상황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안타깝게도 일부 간편결제 사용자들을 제외하고는 금융 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액티브X를 대신한 각종 exe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거나 아직도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하는 등 본인인증과 결제의 장벽이 여전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국내 주소지나 은행 계좌가 없는 중국인 등 해외 사용자들이 ‘천송이 코트’를 구입하는 것은 사실상 지금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통령의 지적대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제도는 2015년 3월 13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이에 따라 30만 원 이상의 고액 거래를 지원하는 다른 인증방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금융기관들은 ‘공인인증서를 쓰는 고객들이 아직 많기 때문에 당장 바꾸기는 어렵다’거나 ‘다른 인증기술들은 아직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으니 당분간은 공인인증서를 쓸 수밖에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여전히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이미 잘 쓰고 있던 공인인증서를 비용과 시간 인력을 투자해 다른 방식으로 바꿀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공인인증서를 쓰는 곳은 비단 온라인쇼핑이나 온라인결제, 은행뿐만이 아닙니다. 인터넷 공공기관 등 사용자의 이른바 ‘자필서명’이 필요한 항목에서도 공인인증서가 쓰입니다. 민원서류 발급, 연말정산 등이 대표적입니다. 2015년 폐지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조항은 이 같은 부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당분간 계속 공인인증서 때문에 고통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인인증서의 문제점은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의 취약성도 있습니다. 사용자가 저장하는 PC 내 NPKI폴더에만 접근할 수 있으면 공인인증서 파일을 복사해서 빼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커가 악성 프로그램으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보안카드 등을 빼돌려 사용자의 계좌에서 돈을 탈취하는 등의 사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인인증서의 취약점은 보안 그 자체뿐만이 아니라 제도의 방향성에도 있습니다. 모든 보안기술과 암호, 식별번호, 인증값 등이 모두 사용자 손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은행이나 금융기관은 공인인증서 덕분에 거래와 같은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면책될 수 있었습니다. 정부가 인정한 보안 기술을 탑재했으니, 은행은 잘못이 없다는 것으로 모든 책임은 사용자가 떠안아야 했던 구조였던 것입니다.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이번 시간에는 천송이 코트 논란 이후 국내 온라인 결제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리고 핀테크를 둘러싼 각종 규제 문제에 대해 IT동아 권명관 기자, IT 전문 오원석 기자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한 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T타임의 코너 '위클리T'
김소정 T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2017년, 첫 민간 달 탐사선 발사!?
2.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SNS 해킹당해!
3. 올해 1분기 피싱메일 중 93%는 랜섬웨어



새로운 IT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T타임의 ‘T트렌드’ 코너.
로아컨설팅 강재민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오버나잇 (Overnight/미국)
- 지금 당장 묵을 수 있는 일반인 호스트 숙소(에어비앤비 형태)를 찾아줌
- 미리 예약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저렴한 숙박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특가 예약 형태의 서비스

▶큐브토(Cubetto/영국)
- 3~6살의 어린이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나무로 만든 장난감 학습 키트
- 블록을 만지고 움직이는 큐브토 로봇을 관찰하면서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체험

  • [189회] 웹툰 전성시대, 1조 시장 꿈이 아니다?
    • 입력 2016-06-09 18:38:47
    • 수정2016-06-10 10:09:12
    T-타임


<웹툰 전성시대, 1조 시장 꿈이 아니다?>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10개의 웹툰들입니다.(코난 테크놀로지 분석) 여러분들은 이 가운데 몇 개를 아시나요?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5년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4200억 원으로 2018년에는 8300억 원, 2020년 이전에 1조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웹툰 유료화를 통한 1차 매출과 영화·드라마 같은 2차 저작물 판권 사업, 캐릭터 사업 등 부가 사업을 포함한 것입니다.

또한 네이버, 다음,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탑툰 등 웹툰 플랫폼 상위 5개사의 통계를 합산하면 웹툰을 보는 소비자 수는 95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웹툰은 어느새 하위문화의 하나가 아니라 당당한 주류 문화이자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웹툰의 산업화는 2012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이 도입하기 시작한 '유료 보기'에 의해 본격화됐습니다. 대표적인 웹툰 유통 플랫폼인 네이버 웹툰의 경우 한 번이라도 월 매출 1000만 원을 기록한 작품은 26편이나 됩니다. 또한 지난해 네이버 웹툰에서 '유료 보기'로 매출 1억원 을 돌파한 작품은 '송곳', '신과 함께', '오렌지 마말레이드', '치즈인더트랩' 등 10편에 달하고 이 가운데는 월 매출 9억2000만원을 기록한 작품도 있었다고 합니다.

T타임, 이번 시간의 ‘오늘의T’에서는 IT 속의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Insigt IT’ 네 번째 시간인데요, 국내 웹툰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인사이트연구소 김덕진 부소장과 모비인사이드 유재석 콘텐츠디렉터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천송이 코트' 2년...이제는 살 수 있을까?>

2014년 3월 열린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공인인증서 때문에 중국인들이 이른바 ‘천송이 코트’를 구입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후 관계부처는 ‘공인인증서’ 조항을 폐지와 각종 규제 완화를 약속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뒤 과연 상황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안타깝게도 일부 간편결제 사용자들을 제외하고는 금융 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액티브X를 대신한 각종 exe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거나 아직도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하는 등 본인인증과 결제의 장벽이 여전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국내 주소지나 은행 계좌가 없는 중국인 등 해외 사용자들이 ‘천송이 코트’를 구입하는 것은 사실상 지금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통령의 지적대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제도는 2015년 3월 13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이에 따라 30만 원 이상의 고액 거래를 지원하는 다른 인증방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금융기관들은 ‘공인인증서를 쓰는 고객들이 아직 많기 때문에 당장 바꾸기는 어렵다’거나 ‘다른 인증기술들은 아직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으니 당분간은 공인인증서를 쓸 수밖에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여전히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이미 잘 쓰고 있던 공인인증서를 비용과 시간 인력을 투자해 다른 방식으로 바꿀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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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인인증서의 취약점은 보안 그 자체뿐만이 아니라 제도의 방향성에도 있습니다. 모든 보안기술과 암호, 식별번호, 인증값 등이 모두 사용자 손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은행이나 금융기관은 공인인증서 덕분에 거래와 같은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면책될 수 있었습니다. 정부가 인정한 보안 기술을 탑재했으니, 은행은 잘못이 없다는 것으로 모든 책임은 사용자가 떠안아야 했던 구조였던 것입니다.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이번 시간에는 천송이 코트 논란 이후 국내 온라인 결제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리고 핀테크를 둘러싼 각종 규제 문제에 대해 IT동아 권명관 기자, IT 전문 오원석 기자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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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해 1분기 피싱메일 중 93%는 랜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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