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플레이 골프의 묘미…이변 속출

입력 2016.06.10 (06:22) 수정 2016.06.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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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치플레이 골프는 일반 대회와 달리, 1대 1 경기로 치러져 홀 마다 승부가 치열한데요.

남자골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상위 랭커들이 무더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회 첫날 64강전에 나선 선수들의 샷 대결이 치열합니다.

이기면 2회전 진출, 반면에 패하면 짐을 꾸려야해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습니다.

홀 마다 승패를 겨루다보니 멋진 플레이가 속출합니다.

전체 타수로 승부를 가리는 게 아니어서, 누가 이길지 쉽게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인터뷰> 송영한(신한금융) : "일단 기분 전환이 많이 됐고요.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골프장에서 나오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새롭고 즐거웠던 것같아요."

매치플레이 특성을 보여주듯,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상금랭킹 1위 최진호는 이상협에게 발목이 잡혔습니다.

유럽투어 챔피언 이수민은 윤정호에게 1홀차로 무너졌습니다.

장타왕 김대현도 김수환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우승후보들의 무더기 탈락속에 송영한과 박상현은 32강에 진출해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한편, 대회 15번홀이 갤러리의 자유로운 응원이 가능한 '골프 해방구'로 조성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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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치플레이 골프의 묘미…이변 속출
    • 입력 2016-06-10 06:24:07
    • 수정2016-06-10 07: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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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치플레이 골프는 일반 대회와 달리, 1대 1 경기로 치러져 홀 마다 승부가 치열한데요.

남자골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상위 랭커들이 무더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회 첫날 64강전에 나선 선수들의 샷 대결이 치열합니다.

이기면 2회전 진출, 반면에 패하면 짐을 꾸려야해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습니다.

홀 마다 승패를 겨루다보니 멋진 플레이가 속출합니다.

전체 타수로 승부를 가리는 게 아니어서, 누가 이길지 쉽게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인터뷰> 송영한(신한금융) : "일단 기분 전환이 많이 됐고요.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골프장에서 나오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새롭고 즐거웠던 것같아요."

매치플레이 특성을 보여주듯,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상금랭킹 1위 최진호는 이상협에게 발목이 잡혔습니다.

유럽투어 챔피언 이수민은 윤정호에게 1홀차로 무너졌습니다.

장타왕 김대현도 김수환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우승후보들의 무더기 탈락속에 송영한과 박상현은 32강에 진출해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한편, 대회 15번홀이 갤러리의 자유로운 응원이 가능한 '골프 해방구'로 조성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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