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성주 ‘부친상’…지병으로 9일 오전 별세

입력 2016.06.10 (08:26) 수정 2016.06.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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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황치열 씨가 중국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쌀 3.76톤을 기부했습니다.

또 방송인 김성주 씨가 부친상을 당했는데요.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방송인 김성주 씨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3년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고인은 지난 9일, 지병이 악화 되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성주 씨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적이 있는데요.

<녹취> 김성주(방송인) : "저는 지금도 아직 실감이 안 나는데... 나한테 아버지가 없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이제 막... 이별을 해야 하는구나, 곧 준비를 해야 하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면서..."

현재 김성주 씨는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륙의 남자’ 가수 황치열 씨의 중국 팬들이 펼친 선행이 화제입니다.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황치열 씨의 팬미팅이 열렸는데요.

그를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의 쌀 화환을 보내온 중국 팬들!

중국 각지의 팬들이 보내온 쌀 화환은 3.76톤으로 결식아동 5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인데요.

중국 팬클럽에서 준비한 기부에 황치열 씨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녹취> 황치열 소속사 관계자 : "중국 팬들이 기부한 쌀 화환은 우리나라 기아대책본부를 통해서 결식아동 돕기에 쓰일 예정입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의 한 팬이 황치열 씨의 이름으로 중국 사회복리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녹취> 황치열 소속사 관계자 : "팬들의 큰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하고요."

팬들의 선행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해준 황치열 씨,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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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 씨가 중국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쌀 3.76톤을 기부했습니다.

또 방송인 김성주 씨가 부친상을 당했는데요.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방송인 김성주 씨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3년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고인은 지난 9일, 지병이 악화 되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성주 씨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적이 있는데요.

<녹취> 김성주(방송인) : "저는 지금도 아직 실감이 안 나는데... 나한테 아버지가 없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이제 막... 이별을 해야 하는구나, 곧 준비를 해야 하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면서..."

현재 김성주 씨는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륙의 남자’ 가수 황치열 씨의 중국 팬들이 펼친 선행이 화제입니다.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황치열 씨의 팬미팅이 열렸는데요.

그를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의 쌀 화환을 보내온 중국 팬들!

중국 각지의 팬들이 보내온 쌀 화환은 3.76톤으로 결식아동 5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인데요.

중국 팬클럽에서 준비한 기부에 황치열 씨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녹취> 황치열 소속사 관계자 : "중국 팬들이 기부한 쌀 화환은 우리나라 기아대책본부를 통해서 결식아동 돕기에 쓰일 예정입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의 한 팬이 황치열 씨의 이름으로 중국 사회복리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녹취> 황치열 소속사 관계자 : "팬들의 큰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하고요."

팬들의 선행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해준 황치열 씨,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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