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비리’ 이번 주 소환 조사 착수

입력 2016.06.13 (06:18) 수정 2016.06.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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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번 주부터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전직 경영진들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미 소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와 경영진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이번주부터 관련자 소환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검찰은 지난 8일 대규모 압수수색 뒤 지금까지 자료 분석에 집중해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주부터는 회사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먼저 회계 부서 등의 담당자들을 상대로 분식회계와 경영 부실화에 전 사장들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전직 경영진들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 소환 조사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남상태 전 사장의 측근인 건축가 이모 씨와 남 전 사장의 동창인 H 해운항공 정모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남 전 사장은 두 사람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자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주 대우조선해양 부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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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비리’ 이번 주 소환 조사 착수
    • 입력 2016-06-13 06:19:45
    • 수정2016-06-13 07: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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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번 주부터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전직 경영진들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미 소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와 경영진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이번주부터 관련자 소환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검찰은 지난 8일 대규모 압수수색 뒤 지금까지 자료 분석에 집중해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주부터는 회사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먼저 회계 부서 등의 담당자들을 상대로 분식회계와 경영 부실화에 전 사장들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전직 경영진들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 소환 조사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남상태 전 사장의 측근인 건축가 이모 씨와 남 전 사장의 동창인 H 해운항공 정모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남 전 사장은 두 사람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자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주 대우조선해양 부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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