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PI업체 “1억 수수 관행 아냐”…국민의당 진상조사
입력 2016.06.15 (07:33)
수정 2016.06.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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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당의 최초 정당 이미지를 만든 홍보업체는 거래 방식이 업계 관행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 조사에 착수한 국민의당은 의혹을 부인하는 가운데 오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리베이트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착복한 돈은 없다며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응할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의 최초 정당 이미지 작업을 한 홍보업체는 김수민 의원 측 브랜드호텔과 하청 업체인 선거공보업체 간의 거래는 업계에서 진행되는 절차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선거 공보 업체에 20억 원을 준 뒤, 다시 기획을 담당한 브랜드호텔로 1억 천만 원이 넘어간 건 업계 관행과도 맞지 않다는 겁니다.
<녹취> 이상민(홍보업체 대표) : "처음 본 구조고요. 너무 업계에서 진행되는 절차하고는 맞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리베이트를 과하게 요구하는 부분도 그렇고…"
그러나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이상돈 최고위원은 자금 흐름을 철저히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엔 돈이 흘러들지 않았다며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이상돈(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 : "브랜드호텔의 태스크포스(전담팀)고 국민의당에 관련된 일을 한 거죠.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그것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볼 수 없습니다."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뒤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당의 최초 정당 이미지를 만든 홍보업체는 거래 방식이 업계 관행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 조사에 착수한 국민의당은 의혹을 부인하는 가운데 오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리베이트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착복한 돈은 없다며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응할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의 최초 정당 이미지 작업을 한 홍보업체는 김수민 의원 측 브랜드호텔과 하청 업체인 선거공보업체 간의 거래는 업계에서 진행되는 절차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선거 공보 업체에 20억 원을 준 뒤, 다시 기획을 담당한 브랜드호텔로 1억 천만 원이 넘어간 건 업계 관행과도 맞지 않다는 겁니다.
<녹취> 이상민(홍보업체 대표) : "처음 본 구조고요. 너무 업계에서 진행되는 절차하고는 맞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리베이트를 과하게 요구하는 부분도 그렇고…"
그러나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이상돈 최고위원은 자금 흐름을 철저히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엔 돈이 흘러들지 않았다며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이상돈(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 : "브랜드호텔의 태스크포스(전담팀)고 국민의당에 관련된 일을 한 거죠.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그것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볼 수 없습니다."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뒤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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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6-15 08:36:22
<앵커 멘트>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당의 최초 정당 이미지를 만든 홍보업체는 거래 방식이 업계 관행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 조사에 착수한 국민의당은 의혹을 부인하는 가운데 오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리베이트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착복한 돈은 없다며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응할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의 최초 정당 이미지 작업을 한 홍보업체는 김수민 의원 측 브랜드호텔과 하청 업체인 선거공보업체 간의 거래는 업계에서 진행되는 절차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선거 공보 업체에 20억 원을 준 뒤, 다시 기획을 담당한 브랜드호텔로 1억 천만 원이 넘어간 건 업계 관행과도 맞지 않다는 겁니다.
<녹취> 이상민(홍보업체 대표) : "처음 본 구조고요. 너무 업계에서 진행되는 절차하고는 맞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리베이트를 과하게 요구하는 부분도 그렇고…"
그러나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이상돈 최고위원은 자금 흐름을 철저히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엔 돈이 흘러들지 않았다며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이상돈(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 : "브랜드호텔의 태스크포스(전담팀)고 국민의당에 관련된 일을 한 거죠.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그것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볼 수 없습니다."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뒤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당의 최초 정당 이미지를 만든 홍보업체는 거래 방식이 업계 관행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 조사에 착수한 국민의당은 의혹을 부인하는 가운데 오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리베이트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착복한 돈은 없다며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응할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의 최초 정당 이미지 작업을 한 홍보업체는 김수민 의원 측 브랜드호텔과 하청 업체인 선거공보업체 간의 거래는 업계에서 진행되는 절차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선거 공보 업체에 20억 원을 준 뒤, 다시 기획을 담당한 브랜드호텔로 1억 천만 원이 넘어간 건 업계 관행과도 맞지 않다는 겁니다.
<녹취> 이상민(홍보업체 대표) : "처음 본 구조고요. 너무 업계에서 진행되는 절차하고는 맞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리베이트를 과하게 요구하는 부분도 그렇고…"
그러나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이상돈 최고위원은 자금 흐름을 철저히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엔 돈이 흘러들지 않았다며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이상돈(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 : "브랜드호텔의 태스크포스(전담팀)고 국민의당에 관련된 일을 한 거죠.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그것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볼 수 없습니다."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뒤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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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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