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매장 불…7명 부상·수십 명 대피

입력 2016.06.17 (07:04) 수정 2016.06.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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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자동차 타이어 매장에서 큰 불이 나 7명이 다치고 인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8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자동차 타이어 매장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가 탔습니다.

매장에 쌓여 있던 타이어들이 타면서 내뿜는 연기가 바로 옆 주상복합 아파트로 퍼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5분쯤 인천 부평에서는 52살 A씨가 분식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분식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 제지당하자 화가 나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 갯벌에 나가 조개를 잡던 25살 이 모 씨 등 2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해안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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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어 매장 불…7명 부상·수십 명 대피
    • 입력 2016-06-17 07:09:52
    • 수정2016-06-17 0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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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자동차 타이어 매장에서 큰 불이 나 7명이 다치고 인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8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자동차 타이어 매장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가 탔습니다.

매장에 쌓여 있던 타이어들이 타면서 내뿜는 연기가 바로 옆 주상복합 아파트로 퍼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5분쯤 인천 부평에서는 52살 A씨가 분식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분식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 제지당하자 화가 나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 갯벌에 나가 조개를 잡던 25살 이 모 씨 등 2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해안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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