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안 변전소 폭발…삼성반도체도 피해
입력 2016.06.20 (06:12)
수정 2016.06.20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 시안의 변전소가 폭발하면서 인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가동을 멈춘 장비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하늘에 불길이 하늘로 치솟더니 거대한 폭발로 이어집니다.
폭발은 이후에도 한시간 가량 계속되면서 변전소 백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시안 남부 변전소 폭발사고로 이 일대 전기와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녹취> 주민 : "제가 창문으로 와서 보니 환해지더니 검은 연기가 올랐어요.완전 시커먼 연기였어요. 정말로 무서웠어요."
330 킬로볼트 급 변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인근 삼성 반도체 시안 공장도 정전으로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시적으로 전압이 떨어지면서 민감한 장비들이 가동을 멈췄습니다.
삼성전자측은 변전소 폭발사고로 웨이퍼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피해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동을 멈춘 장비도 재가동을 위한 점검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일부터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은 3차원 낸드 플래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월 웨이퍼 생산량은 10만장 가량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중국 시안의 변전소가 폭발하면서 인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가동을 멈춘 장비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하늘에 불길이 하늘로 치솟더니 거대한 폭발로 이어집니다.
폭발은 이후에도 한시간 가량 계속되면서 변전소 백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시안 남부 변전소 폭발사고로 이 일대 전기와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녹취> 주민 : "제가 창문으로 와서 보니 환해지더니 검은 연기가 올랐어요.완전 시커먼 연기였어요. 정말로 무서웠어요."
330 킬로볼트 급 변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인근 삼성 반도체 시안 공장도 정전으로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시적으로 전압이 떨어지면서 민감한 장비들이 가동을 멈췄습니다.
삼성전자측은 변전소 폭발사고로 웨이퍼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피해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동을 멈춘 장비도 재가동을 위한 점검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일부터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은 3차원 낸드 플래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월 웨이퍼 생산량은 10만장 가량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시안 변전소 폭발…삼성반도체도 피해
-
- 입력 2016-06-20 06:13:45
- 수정2016-06-20 10:11:18

<앵커 멘트>
중국 시안의 변전소가 폭발하면서 인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가동을 멈춘 장비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하늘에 불길이 하늘로 치솟더니 거대한 폭발로 이어집니다.
폭발은 이후에도 한시간 가량 계속되면서 변전소 백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시안 남부 변전소 폭발사고로 이 일대 전기와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녹취> 주민 : "제가 창문으로 와서 보니 환해지더니 검은 연기가 올랐어요.완전 시커먼 연기였어요. 정말로 무서웠어요."
330 킬로볼트 급 변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인근 삼성 반도체 시안 공장도 정전으로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시적으로 전압이 떨어지면서 민감한 장비들이 가동을 멈췄습니다.
삼성전자측은 변전소 폭발사고로 웨이퍼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피해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동을 멈춘 장비도 재가동을 위한 점검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일부터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은 3차원 낸드 플래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월 웨이퍼 생산량은 10만장 가량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중국 시안의 변전소가 폭발하면서 인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가동을 멈춘 장비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하늘에 불길이 하늘로 치솟더니 거대한 폭발로 이어집니다.
폭발은 이후에도 한시간 가량 계속되면서 변전소 백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시안 남부 변전소 폭발사고로 이 일대 전기와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녹취> 주민 : "제가 창문으로 와서 보니 환해지더니 검은 연기가 올랐어요.완전 시커먼 연기였어요. 정말로 무서웠어요."
330 킬로볼트 급 변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인근 삼성 반도체 시안 공장도 정전으로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시적으로 전압이 떨어지면서 민감한 장비들이 가동을 멈췄습니다.
삼성전자측은 변전소 폭발사고로 웨이퍼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피해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동을 멈춘 장비도 재가동을 위한 점검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일부터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은 3차원 낸드 플래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월 웨이퍼 생산량은 10만장 가량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
-
오세균 기자 sko@kbs.co.kr
오세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