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제골로 포르투갈 넘는다
입력 2002.06.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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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결전을 하루 앞둔 한국 대표팀, 태극전사 소식입니다.
한국팀은 포르투갈전에서 스피드로 선제골을 잡아서 경기 흐름을 주도한다는 필승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요한 경기일수록 또 강팀과의 경기일수록 선제골의 의미는 더욱 커집니다.
덴마크에 선제골을 내준 뒤 당황한 프랑스는 추가골까지 내주며 스스로 주저앉았습니다.
아르헨티나도 스웨덴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허둥대다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미국전에서 기습적인 선제골에 조직력이 무너졌던 포르투갈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제골이 선수들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 흐름을 좌우할 만큼 결정적입니다.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승부를 앞둔 대표팀에게 선제골이란 곧 경기의 주도권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반드시 이겨야 하는 포르투갈은 무모한 전면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우리 대표팀의 스피드 있는 역습이 가능한 공간을 허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제골을 통한 심리적 우위를 확보한다면 덴마크가 프랑스를 침몰시키듯 또 한 번의 이변이 가능합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덴마크와 우리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팀과 싸울 때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자: 선제골을 통해 심리적 주도권을 잡은 뒤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을 노린다, 16강을 향한 대표팀의 필승전략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한국팀은 포르투갈전에서 스피드로 선제골을 잡아서 경기 흐름을 주도한다는 필승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요한 경기일수록 또 강팀과의 경기일수록 선제골의 의미는 더욱 커집니다.
덴마크에 선제골을 내준 뒤 당황한 프랑스는 추가골까지 내주며 스스로 주저앉았습니다.
아르헨티나도 스웨덴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허둥대다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미국전에서 기습적인 선제골에 조직력이 무너졌던 포르투갈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제골이 선수들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 흐름을 좌우할 만큼 결정적입니다.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승부를 앞둔 대표팀에게 선제골이란 곧 경기의 주도권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반드시 이겨야 하는 포르투갈은 무모한 전면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우리 대표팀의 스피드 있는 역습이 가능한 공간을 허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제골을 통한 심리적 우위를 확보한다면 덴마크가 프랑스를 침몰시키듯 또 한 번의 이변이 가능합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덴마크와 우리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팀과 싸울 때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자: 선제골을 통해 심리적 주도권을 잡은 뒤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을 노린다, 16강을 향한 대표팀의 필승전략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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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제골로 포르투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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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결전을 하루 앞둔 한국 대표팀, 태극전사 소식입니다.
한국팀은 포르투갈전에서 스피드로 선제골을 잡아서 경기 흐름을 주도한다는 필승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요한 경기일수록 또 강팀과의 경기일수록 선제골의 의미는 더욱 커집니다.
덴마크에 선제골을 내준 뒤 당황한 프랑스는 추가골까지 내주며 스스로 주저앉았습니다.
아르헨티나도 스웨덴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허둥대다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미국전에서 기습적인 선제골에 조직력이 무너졌던 포르투갈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제골이 선수들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 흐름을 좌우할 만큼 결정적입니다.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승부를 앞둔 대표팀에게 선제골이란 곧 경기의 주도권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반드시 이겨야 하는 포르투갈은 무모한 전면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우리 대표팀의 스피드 있는 역습이 가능한 공간을 허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제골을 통한 심리적 우위를 확보한다면 덴마크가 프랑스를 침몰시키듯 또 한 번의 이변이 가능합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덴마크와 우리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팀과 싸울 때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자: 선제골을 통해 심리적 주도권을 잡은 뒤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을 노린다, 16강을 향한 대표팀의 필승전략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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