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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北에 핵장비 공급…중국은 묵인”
입력 2016.06.24 (17:07) 수정 2016.06.24 (18:10)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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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이 대북 제재를 어기고 북한에 핵개발 관련 장비와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인도 언론이 폭로했습니다.

또 이같은 불법적인 거래가 중국의 묵인하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 ANI통신은 파키스탄이 핵폭탄 제조에 쓰이는 내열합금인 모넬과 인코넬을 북한에 제공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내열합금을 녹일 수 있는 진공유도 용해로도를 제공한 혐의도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불법 거래는 파키스탄 에너지 위원회가 중국의 '베이징 선테크놀러지'라는 회사에서 구입해 북한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인도 ANI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중국 정부가 이런 사실을 파악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제재 대상에 오른 이란 주재 북한 대사관 소속 외교관 2명이 2012년부터 4년동안 8차례나 파키스탄을 방문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조선광업개발회사의 지시를 받으며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핵개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북한과의 핵 협력설을 공식 부인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에도 유감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과 파키스탄의 구체적인 핵 협력 정황이 드러나면서 두 나라간 대량 살상무기 협력이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 “파키스탄, 北에 핵장비 공급…중국은 묵인”
    • 입력 2016-06-24 17:12:12
    • 수정2016-06-24 18:10:50
    뉴스 5
<앵커 멘트>

파키스탄이 대북 제재를 어기고 북한에 핵개발 관련 장비와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인도 언론이 폭로했습니다.

또 이같은 불법적인 거래가 중국의 묵인하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 ANI통신은 파키스탄이 핵폭탄 제조에 쓰이는 내열합금인 모넬과 인코넬을 북한에 제공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내열합금을 녹일 수 있는 진공유도 용해로도를 제공한 혐의도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불법 거래는 파키스탄 에너지 위원회가 중국의 '베이징 선테크놀러지'라는 회사에서 구입해 북한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인도 ANI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중국 정부가 이런 사실을 파악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제재 대상에 오른 이란 주재 북한 대사관 소속 외교관 2명이 2012년부터 4년동안 8차례나 파키스탄을 방문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조선광업개발회사의 지시를 받으며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핵개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북한과의 핵 협력설을 공식 부인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에도 유감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과 파키스탄의 구체적인 핵 협력 정황이 드러나면서 두 나라간 대량 살상무기 협력이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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