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의 축제 열기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전을 연결해 봅니다.
대전은 조예선 1위로 통과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와 8강을 다투는 곳입니다.
박 에스더 기자!
⊙기자: 대전입니다.
⊙앵커: 앞으로 특히 대전이 열기가 뜨거워질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대전 시민들은 16강 진출만으로도 충분히 큰 선물인데 한국이 조 1위로 확정되자 벅찬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출전 사상 첫 16강전 경기를 치르는 역사적인 장소가 바로 이 곳 대전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야외응원장에 있던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면서 모두 거리로 몰려나갔습니다.
텔레비전을 시청하다 거리로 뛰쳐나온 다른 시민들과 함께 이 흥분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대전에서는 오늘 밤 4군데의 야외응원장을 비롯해 10여 군데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팀이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며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습니다.
기다리던 박지성의 골이 터지면서 우리 팀이 승기를 잡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어깨동무를 하며 더욱 조직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종료 휘슬이 울려 조 1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모두가 펄쩍펄쩍 뛰면서 일부 시민들은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습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시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폴란드를 응원하는 대전 시민 서포터즈들의 함성이 드높았습니다. 우리 팀의 16강 진출을 위해 외곽에서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전 경기 시청까지 포기한 이들의 응원 덕분인지 폴란드팀은 미국을 3:1로 크게 이겼습니다.
한국의 조 1위를 위해 양쪽에서 펼쳐진 열광적인 응원과 그에 대한 완벽한 보답으로 오늘 밤은 대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밤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KBS뉴스 박 에스더입니다.
이번에는 대전을 연결해 봅니다.
대전은 조예선 1위로 통과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와 8강을 다투는 곳입니다.
박 에스더 기자!
⊙기자: 대전입니다.
⊙앵커: 앞으로 특히 대전이 열기가 뜨거워질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대전 시민들은 16강 진출만으로도 충분히 큰 선물인데 한국이 조 1위로 확정되자 벅찬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출전 사상 첫 16강전 경기를 치르는 역사적인 장소가 바로 이 곳 대전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야외응원장에 있던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면서 모두 거리로 몰려나갔습니다.
텔레비전을 시청하다 거리로 뛰쳐나온 다른 시민들과 함께 이 흥분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대전에서는 오늘 밤 4군데의 야외응원장을 비롯해 10여 군데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팀이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며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습니다.
기다리던 박지성의 골이 터지면서 우리 팀이 승기를 잡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어깨동무를 하며 더욱 조직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종료 휘슬이 울려 조 1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모두가 펄쩍펄쩍 뛰면서 일부 시민들은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습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시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폴란드를 응원하는 대전 시민 서포터즈들의 함성이 드높았습니다. 우리 팀의 16강 진출을 위해 외곽에서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전 경기 시청까지 포기한 이들의 응원 덕분인지 폴란드팀은 미국을 3:1로 크게 이겼습니다.
한국의 조 1위를 위해 양쪽에서 펼쳐진 열광적인 응원과 그에 대한 완벽한 보답으로 오늘 밤은 대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밤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KBS뉴스 박 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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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환희와 감격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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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6-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전국의 축제 열기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전을 연결해 봅니다.
대전은 조예선 1위로 통과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와 8강을 다투는 곳입니다.
박 에스더 기자!
⊙기자: 대전입니다.
⊙앵커: 앞으로 특히 대전이 열기가 뜨거워질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대전 시민들은 16강 진출만으로도 충분히 큰 선물인데 한국이 조 1위로 확정되자 벅찬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출전 사상 첫 16강전 경기를 치르는 역사적인 장소가 바로 이 곳 대전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야외응원장에 있던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면서 모두 거리로 몰려나갔습니다.
텔레비전을 시청하다 거리로 뛰쳐나온 다른 시민들과 함께 이 흥분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대전에서는 오늘 밤 4군데의 야외응원장을 비롯해 10여 군데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팀이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며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습니다.
기다리던 박지성의 골이 터지면서 우리 팀이 승기를 잡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어깨동무를 하며 더욱 조직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종료 휘슬이 울려 조 1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모두가 펄쩍펄쩍 뛰면서 일부 시민들은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습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시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폴란드를 응원하는 대전 시민 서포터즈들의 함성이 드높았습니다. 우리 팀의 16강 진출을 위해 외곽에서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전 경기 시청까지 포기한 이들의 응원 덕분인지 폴란드팀은 미국을 3:1로 크게 이겼습니다.
한국의 조 1위를 위해 양쪽에서 펼쳐진 열광적인 응원과 그에 대한 완벽한 보답으로 오늘 밤은 대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밤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KBS뉴스 박 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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