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복장, 튀는 응원

⊙앵커: 이번에는 다시 응원현장으로 가 봅니다.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얼굴에 갖가지 분장을 한 응원단과 튀는 복장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울긋불긋 호랑이 모양의 보디페인팅, 얼굴에 태극문양은 기본입니다.
온몸을 바친 강렬한 페인팅은 상대팀을 주눅들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이번에는 모자와 탈도 등장했습니다.
진정한 붉은악마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태극기만큼 애국심을 고취하는 응원도구는 없습니다.
거리와 경기장은 온통 태극기 물결.
시민들은 온몸을 태극기로 휘감았습니다.
튀는 모습의 각종 응원이 우리 국민들에게 새 힘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