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색깔 있는 세상’과 처음 만난 형제

입력 2016.06.28 (20:42) 수정 2016.06.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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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색색의 풍선을 든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풍선이 무슨 색인지 묻자, 모두 대답하지 못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형제, 지미와 제이스는 색맹인 탓에 색깔을 구분할 수 없었던 건데요.

아버지가 준비한 안경을 쓴 지미!

놀란 표정도 잠시, 왈칵 눈물을 쏟고 맙니다.

색맹 교정 안경을 쓰고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색깔있는 세상을 보게 된 건데요.

제이스도 안경을 쓰자마자 지미와 부둥켜 안고는 울음을 터트립니다.

<녹취>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보이죠? 저 수건이... (이건 무슨색이니?) 녹색이요. 이건 파란색이네요 (그래, 맞았어!)"

이들이 느꼈을 벅찬 감동이 화면밖으로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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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8 20:44:14
    • 수정2016-06-28 21:01:28
    글로벌24
<리포트>

색색의 풍선을 든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풍선이 무슨 색인지 묻자, 모두 대답하지 못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형제, 지미와 제이스는 색맹인 탓에 색깔을 구분할 수 없었던 건데요.

아버지가 준비한 안경을 쓴 지미!

놀란 표정도 잠시, 왈칵 눈물을 쏟고 맙니다.

색맹 교정 안경을 쓰고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색깔있는 세상을 보게 된 건데요.

제이스도 안경을 쓰자마자 지미와 부둥켜 안고는 울음을 터트립니다.

<녹취>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보이죠? 저 수건이... (이건 무슨색이니?) 녹색이요. 이건 파란색이네요 (그래, 맞았어!)"

이들이 느꼈을 벅찬 감동이 화면밖으로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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