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번 주 개봉영화 ‘사냥’ 외

입력 2016.06.30 (07:29) 수정 2016.06.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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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람보로 열연한 배우 안성기씨의 액션 영화, 임신 스캔들을 그린 김혜수 씨 주연의 코미디까지 이번주에는 우리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눈에 띕니다.

여름철 관객들을 시원하게 해 줄 다양한 영화소식, 김빛이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연히 발견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산에 오른 엽사들, 산에 집착하는 사냥꾼 기성은, 금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추격전을 펼칩니다.

올해로 데뷔 59년차인 배우 안성기가 장총을 들고 액션 연기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안성기(배우) : "엽총 쏘는 장면이 많은데 체력적인 소모도 많지만 열심히 뛰고 싶고 액션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아주 많았죠.”

아직 철들지 않은 40대 톱스타 배우의 임신 스캔들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습니다.

대책없이 미혼모 선언을 한 배우와, 조금은 일찍 성숙한 여중생의 동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10대 미혼모 문제를, 적절한 유머와 함께 따뜻하게 녹여냈습니다.

<인터뷰> 김혜수(배우) :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 혹은 내가 조금만 주변으로 돌아보고 조금만 용기를 내면, 사는건 혼자 산다 하더라도, 내가 마음을 나눌 누군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아프리카 밀림을 떠나 런던의 문명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했던 전설의 타잔이 다시 돌아옵니다.

아내 제인과 함께 밀림을 지키기 위해 인간에 맞서는 모험기가, 이국적인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짧고 뜨거웠던 사랑을 끝낸 여배우와 조감독이, 둘의 연애담을 소재로 영화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헤어져도 끈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통해 현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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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이번 주 개봉영화 ‘사냥’ 외
    • 입력 2016-06-30 08:03:16
    • 수정2016-06-30 0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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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람보로 열연한 배우 안성기씨의 액션 영화, 임신 스캔들을 그린 김혜수 씨 주연의 코미디까지 이번주에는 우리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눈에 띕니다.

여름철 관객들을 시원하게 해 줄 다양한 영화소식, 김빛이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연히 발견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산에 오른 엽사들, 산에 집착하는 사냥꾼 기성은, 금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추격전을 펼칩니다.

올해로 데뷔 59년차인 배우 안성기가 장총을 들고 액션 연기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안성기(배우) : "엽총 쏘는 장면이 많은데 체력적인 소모도 많지만 열심히 뛰고 싶고 액션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아주 많았죠.”

아직 철들지 않은 40대 톱스타 배우의 임신 스캔들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습니다.

대책없이 미혼모 선언을 한 배우와, 조금은 일찍 성숙한 여중생의 동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10대 미혼모 문제를, 적절한 유머와 함께 따뜻하게 녹여냈습니다.

<인터뷰> 김혜수(배우) :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 혹은 내가 조금만 주변으로 돌아보고 조금만 용기를 내면, 사는건 혼자 산다 하더라도, 내가 마음을 나눌 누군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아프리카 밀림을 떠나 런던의 문명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했던 전설의 타잔이 다시 돌아옵니다.

아내 제인과 함께 밀림을 지키기 위해 인간에 맞서는 모험기가, 이국적인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짧고 뜨거웠던 사랑을 끝낸 여배우와 조감독이, 둘의 연애담을 소재로 영화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헤어져도 끈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통해 현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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