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내일까지 최고 150mm 폭우

입력 2016.07.01 (17:00) 수정 2016.07.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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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과 전남, 경남지역에 이어 강원 영서 일부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엔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 다음주 중반까지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시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수도권과 남부지방에서 5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상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어 밤새 빗줄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지역에 50에서 많게는 150mm 이상,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지역은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주로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내리겠고, 다음 주 중반까지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폭우와 함께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다음주 목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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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북상…내일까지 최고 150mm 폭우
    • 입력 2016-07-01 17:01:24
    • 수정2016-07-01 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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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과 전남, 경남지역에 이어 강원 영서 일부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엔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 다음주 중반까지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시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수도권과 남부지방에서 5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상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어 밤새 빗줄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지역에 50에서 많게는 150mm 이상,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지역은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주로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내리겠고, 다음 주 중반까지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폭우와 함께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다음주 목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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