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中 ‘문 지나가다 감전’ 사고 잇따라
입력 2016.07.01 (23:20)
수정 2016.07.0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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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아파트와 상가엔 전기로 작동되는 자동 접이식 문이 많이 설치돼 있는데요.
습기가 높아지는 장마철엔 감전 사고가 잇따라 목숨까지 잃는다고 합니다.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 앞에 설치된 접이식 문의 좁은 틈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이 뒤로 젖혀지더니 굳어버린 듯 꼼짝하지 않습니다.
10초 후 그대로 쓰러져 버립니다.
<녹취> 사망자의 형 : "자동 접이식문의 누전으로 숨졌어요.동생은 신체검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튼튼했어요."
숨진 남성은 목욕을 한 직후 문을 지나다 흘러나온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1시간 전 이 문을 지나려던 한 여성도 누전에 혼이 났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두 손 모두 전기가 통해 마비됐어요. 감히 못 들어가다 뒷사람이 문을 활짝 열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지난해 7월 장시성에서는 6살 어린이가 아파트 입구 문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모두 오래됐거나 불량품인 문에서 비가 내리고 난 후 습기가 많은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불량 업체 단속과 함께, 비가 내린 후에는 항상 누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출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의 아파트와 상가엔 전기로 작동되는 자동 접이식 문이 많이 설치돼 있는데요.
습기가 높아지는 장마철엔 감전 사고가 잇따라 목숨까지 잃는다고 합니다.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 앞에 설치된 접이식 문의 좁은 틈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이 뒤로 젖혀지더니 굳어버린 듯 꼼짝하지 않습니다.
10초 후 그대로 쓰러져 버립니다.
<녹취> 사망자의 형 : "자동 접이식문의 누전으로 숨졌어요.동생은 신체검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튼튼했어요."
숨진 남성은 목욕을 한 직후 문을 지나다 흘러나온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1시간 전 이 문을 지나려던 한 여성도 누전에 혼이 났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두 손 모두 전기가 통해 마비됐어요. 감히 못 들어가다 뒷사람이 문을 활짝 열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지난해 7월 장시성에서는 6살 어린이가 아파트 입구 문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모두 오래됐거나 불량품인 문에서 비가 내리고 난 후 습기가 많은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불량 업체 단속과 함께, 비가 내린 후에는 항상 누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출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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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中 ‘문 지나가다 감전’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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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1 23:49:47
- 수정2016-07-02 03:15:24
<앵커 멘트>
중국의 아파트와 상가엔 전기로 작동되는 자동 접이식 문이 많이 설치돼 있는데요.
습기가 높아지는 장마철엔 감전 사고가 잇따라 목숨까지 잃는다고 합니다.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 앞에 설치된 접이식 문의 좁은 틈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이 뒤로 젖혀지더니 굳어버린 듯 꼼짝하지 않습니다.
10초 후 그대로 쓰러져 버립니다.
<녹취> 사망자의 형 : "자동 접이식문의 누전으로 숨졌어요.동생은 신체검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튼튼했어요."
숨진 남성은 목욕을 한 직후 문을 지나다 흘러나온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1시간 전 이 문을 지나려던 한 여성도 누전에 혼이 났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두 손 모두 전기가 통해 마비됐어요. 감히 못 들어가다 뒷사람이 문을 활짝 열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지난해 7월 장시성에서는 6살 어린이가 아파트 입구 문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모두 오래됐거나 불량품인 문에서 비가 내리고 난 후 습기가 많은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불량 업체 단속과 함께, 비가 내린 후에는 항상 누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출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의 아파트와 상가엔 전기로 작동되는 자동 접이식 문이 많이 설치돼 있는데요.
습기가 높아지는 장마철엔 감전 사고가 잇따라 목숨까지 잃는다고 합니다.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 앞에 설치된 접이식 문의 좁은 틈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이 뒤로 젖혀지더니 굳어버린 듯 꼼짝하지 않습니다.
10초 후 그대로 쓰러져 버립니다.
<녹취> 사망자의 형 : "자동 접이식문의 누전으로 숨졌어요.동생은 신체검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튼튼했어요."
숨진 남성은 목욕을 한 직후 문을 지나다 흘러나온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1시간 전 이 문을 지나려던 한 여성도 누전에 혼이 났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두 손 모두 전기가 통해 마비됐어요. 감히 못 들어가다 뒷사람이 문을 활짝 열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지난해 7월 장시성에서는 6살 어린이가 아파트 입구 문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모두 오래됐거나 불량품인 문에서 비가 내리고 난 후 습기가 많은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불량 업체 단속과 함께, 비가 내린 후에는 항상 누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출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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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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