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황선홍…감독 복귀 후 2연패

입력 2016.07.02 (21:33) 수정 2016.07.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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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서울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이 감독 복귀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지휘봉을 잡고 두 경기째 나선 황선홍 감독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서울이 해 온 스리백 대신 포백으로 상주전에 나섰습니다.

경고로 빠진 아드리아노 대신 데얀과 박주영을 앞세워 상주 골문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데얀의 기습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기고, 데얀과 박주영, 윤일록이 패스 플레이로 만든 슈팅도 골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후반 20분, 먼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16분 뒤 윤주태의 골로 겨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내줘 상주 임상협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2대 1, 패배.

황선홍 감독은 서울 지휘봉을 잡은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울산은 수원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10분 자책골로 먼저 끌려갔지만, 승리를 위해선 단 5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울산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에 이재성과 멘디가 연속 골을 터트려 2대 1, 승리를 이뤘습니다.

성남은 득점 1위 티아고의 골로 전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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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숙인 황선홍…감독 복귀 후 2연패
    • 입력 2016-07-02 21:43:21
    • 수정2016-07-02 22:13:2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서울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이 감독 복귀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지휘봉을 잡고 두 경기째 나선 황선홍 감독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서울이 해 온 스리백 대신 포백으로 상주전에 나섰습니다.

경고로 빠진 아드리아노 대신 데얀과 박주영을 앞세워 상주 골문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데얀의 기습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기고, 데얀과 박주영, 윤일록이 패스 플레이로 만든 슈팅도 골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후반 20분, 먼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16분 뒤 윤주태의 골로 겨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내줘 상주 임상협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2대 1, 패배.

황선홍 감독은 서울 지휘봉을 잡은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울산은 수원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10분 자책골로 먼저 끌려갔지만, 승리를 위해선 단 5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울산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에 이재성과 멘디가 연속 골을 터트려 2대 1, 승리를 이뤘습니다.

성남은 득점 1위 티아고의 골로 전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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